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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7일 수원 KT-롯데전, 승운 없는 고영표vs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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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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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위즈가 7일 수원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한다.
  • 고영표와 박세웅이 선발로 나서 KT 우세 전망이다.
  • 홈 이점과 롯데전 상성으로 스윕 가능성이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KT 위즈 vs 롯데 자이언츠 수원 경기 분석 (5월 7일)

5월 7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리그 선두 KT 위즈(22승 11패)와 8위 롯데 자이언츠(13승 1무 18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T 고영표, 롯데 박세웅으로 예고됐다. 1위 수성에 나서는 KT와 하위권 탈출이 절실한 롯데의 맞대결로, 이번 시리즈 흐름상 KT의 스윕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KT 고영표, 롯데 박세웅. [사진=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2026.05.07 willowdy@newspim.com

◆ 팀 현황

-KT 위즈 (22승 11패, 1위)
KT는 7일 기준 22승 11패로 리그 1위지만, 2위 LG와 단 0.5게임차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어린이날 경기에서 롯데의 4연승 행진을 끊어냈지만, 6일 1선발 보쉴리가 무너지며 8-1로 패했다. 홈 수원에서는 타선과 불펜 모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리그 내 가장 완성도가 높은 팀으로 평가받는다.

팀 공격력은 중심타선을 중심으로 장타와 집중력이 조화를 이루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불펜에서는 박영현이 마무리로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13승 1무 18패, 8위)
롯데는 13승 1무 18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으며, 시즌 초반부터 승패 마진을 크게 까먹은 상태다. '도박 징계' 후 돌아온 선수들이 합류하며 한때 4연승을 달리며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수원 원정에서 KT를 만나 어린이날 5-4 패배로 연승이 끊겼고, 이후 다시 흐름이 꺾였다. 수비 불안과 뒷심 부족이 반복되면서 뼈아픈 역전패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공격에서는 빅터 레이예스 등 외국인 타자를 중심으로 한 방의 장타력이 존재하지만,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기복이 여전하다. 마운드 쪽에서는 외국인 투수 비슬리가 KT전에서 호투를 펼치고 고승민, 나승엽이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며 전날 8-1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KT 고영표. [사진=KT 위즈] 2026.05.07 willowdy@newspim.com

◆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고영표 (우언)
고영표는 KT의 간판 에이스로, 2025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안정적인 이닝 이터 역할을 수행한 경험 많은 우완 투수다. 올 시즌은 초반 난조로 평균자책점이 높게 형성됐지만, 최근 등판에서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구위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롯데를 상대로는 과거 '거인 킬러'로 불릴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KT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최근 2~3년 사이 롯데전 성적이 예전만큼 압도적이지는 않다는 점은 변수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탓에 멘털 관리와 경기 초반 리듬 찾기가 중요해진 상황으로, 이번 경기에서는 홈팬들 앞에서 과거 롯데전 천적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평가: 롯데전 상성, 홈 이점, 최근 구위 회복세를 고려하면 5이닝 이상 2~3실점 수준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할 만하다. 다만 초반 제구가 흔들릴 경우 롯데 타선의 공격적인 초구 공략에 피격당할 여지도 있어, 이닝 초반 볼배합과 템포가 승부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롯데 선발: 박세웅 (우투)
박세웅은 롯데 토종 에이스로, 2025시즌 11승을 따내며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던 투수다. 그러나 올 시즌 2026년에는 0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으로,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26이닝 동안 11자책, WHIP 1.54로 피안타와 출루 허용이 적지 않은 편이라 위기 관리 능력이 관건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수원 KT전 기억이 좋지 않다. 2025년 수원 경기에서 5이닝 12피안타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바 있고, KT 타선과의 맞대결에서 약한 인상을 남긴 것이 사실이다. 변화구 제구가 애매해지는 날에는 스트라이크존 승부를 강요당하며 장타를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피홈런 관리가 핵심이다.

평가: 시즌 성적 자체는 ERA가 3점대 초반으로 나쁘지 않지만, 승패·내용·상대 전력까지 감안하면 상당히 어려운 매치업이다. 초반 1~3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면 5이닝 이상 실점을 최소화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핌] 롯데 박세웅.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05.07 willowdy@newspim.com

◆ 주요 변수
KT 타선의 초반 공세 vs 박세웅의 위기 관리
KT는 최근 롯데와의 경기에서 중·장거리 타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수원 구장이 타자 친화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배트를 돌릴 가능성이 크다. 박세웅 입장에서는 초구와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득점권에서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는 위기 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고영표의 롯데전 상성
고영표는 한때 롯데를 상대로 ERA 1점대의 압도적 기록을 남기며 '거인 킬러'로 군림했다. 육체적·기술적으로 구위가 다시 올라온 최근 흐름에서, 롯데전 상성이 재현된다면 KT가 일찍 승부를 가져올 수 있다. 반대로 롯데가 초반부터 직구·체인지업 타이밍을 잘 맞춰 공략한다면, 고영표의 경기 운영이 꼬이면서 접전 양상으로 흐를 여지도 있다.

KT 불펜의 안정감
KT는 5일 경기에서 박영현이 5아웃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불펜의 뒷심이 돋보였다. 선발이 5이닝만 책임져도 이후 승부는 KT 쪽으로 기울 확률이 높고, 이는 고영표에게도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요소다. 반면 롯데는 선발·불펜 모두 장기전에 대한 불안 요소가 남아 있어, 초반 리드를 잡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승산이 떨어질 수 있다.

시리즈 흐름과 팀 분위기
KT는 롯데의 4연승을 직접 끊으며 홈에서 2연승을 달리는 등 시리즈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반대로 롯데는 기세를 타던 연승이 수원에서 멈추며 흐름이 꺾였고, 어린이날 경기에서의 '충격 수비' 논란 등 멘털적 부담도 안고 있다. 이런 흐름은 양 팀의 집중력과 승부처에서의 판단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양 팀 역대 상대 전적
KT와 롯데는 2015년 이후 맞대결에서 시즌마다 흐름이 엇갈려 왔지만, 최근 몇 년간은 KT가 점차 우위를 점하는 양상이다. 특히 수원에서는 KT가 타선과 마운드 모두 안정감을 보이며 롯데를 상대로 강한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이날 선발 고영표가 롯데 킬러 면모를 보여온 투수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상대 전적 측면에선 KT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구도다.

⚾ 종합 전망
두 팀의 현재 전력과 분위기를 종합하면 객관적으로 KT의 우세가 뚜렷한 경기다. KT는 리그 1위이자 홈 팀이고, 최근 맞대결에서도 롯데의 연승을 끊으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발 매치업에서도 롯데전 상성이 좋은 고영표와 수원에서 KT에 크게 무너진 기억이 있는 박세웅의 조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반 흐름은 KT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롯데가 승부를 뒤집으려면 박세웅이 최소 5이닝을 2~3실점 이내로 틀어막고, 타선이 고영표를 상대로 선취점 혹은 초중반 다득점을 만들어내는 시나리오가 필수적이다. 결국 이 경기는 '고영표의 롯데전 상성 부활'이냐, '박세웅의 KT전 설욕'이냐의 싸움으로 압축된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5월 7일 수원 롯데-KT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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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급여 사외적립 2030년 전면 의무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2030년부터 전 사업장에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가 적용된다. 중소기업이 의무화 적용 시점보다 먼저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정부는 재정 지원 및 경영자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성을 갖춘 수탁법인이 퇴직연금 적립금을 대신 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도 활성화한다. 중도 인출 방지를 위해 퇴직연금 담보 대출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법과 제도도 개편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퇴직연금 기능 강화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 방안을 지난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안건으로 논의한 이후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와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2월 노사정 공동선언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 사업장에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를 법으로 규정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외적립 의무화는 임금체불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임금체불 액 중 퇴직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41.1%(8229억원)에 달한다. 퇴직연금 기능강화방안 [자료=고용노동부] 이번 기능 강화 방안 내용을 담은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은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개정안이 연내 통과될 경우 사외적립 의무는 상시 근로자 수 100인 이상 사업장에 2028년 1월부터 의무화된다.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은 2029년 1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에는 2030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 같은 단계적 도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퇴직연금 미도입 사업장 1500곳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조기 도입 사업장 재정 지원과 경영자금 융자 비용 보전 사업도 신설됐다. 각각 내년 예산 정부안에 60억원, 62억원 규모로 반영됐다. 정부는 30인 미만 중소기업이 의무화 적용 시점에 앞서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최저임금 130% 미만 근로자의 부담금 10%를 사용자에게 지원한다. 50인 미만 중소기업이 퇴직연금 신규 도입 후 1개월이 지나면 경영자금을 융자할 때 대출금리 2%포인트(p)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의무화 적용 시점이 지났는데도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은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인 푸른씨앗에 자동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장이 원하지 않으면 이를 탈퇴할 수 있는 선택권도 보장된다. 이후에도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는 사업장은 과태료 등 제재를 받을 예정이다. 푸른씨앗은 내년 1월부터 100인 이하 사업장까지, 2028년 1월부터는 300인 이하 사업장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범위가 확대된다. 정부 방침은 퇴직연금을 중도 해지하지 않고 노후를 위한 연금으로 받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주거나 의료비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를 위해 퇴직연금 담보 대출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법과 제도도 손질한다. 퇴직급여를 받게 됐을 때 연금 수급을 기본 선택지로 하고, 의사를 표현한 경우에만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연금소득 분리과세 한도는 현행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청년의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퇴직연금 납입액 15%까지 세액공제한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도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화됐다. 지난 2월 노사정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수탁법인 설립 주체를 기준으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금융기관 개방형은 민간 금융사가 별도 수탁법인을 설립하고 불특정 다수 사업장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기금화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연합형은 사용자 연합이 수탁법인을 세우거나, 전국 단위 노사 단체 연합이 불특정 사용자·가입자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공기관 개방형은 푸른씨앗이 확대되거나 이와 유사한 기금이 신설되는 방식이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에 적용된다. 한 사업장이 계약형과 기금형 퇴직연금을 복수 설정하거나 다수의 기금형 퇴직연금을 설정할 수 있다. 근로자 대표의 동의만 있다면 특정 기금형 퇴직연금을 기본값(디폴트)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금형 퇴직연금 수탁법인이 되기 위해서는 노사와 전문가, 정부 등으로 구성된 인가위원회의 심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가 필요하다. 인가 체계는 기금의 난립을 방지하고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예비 인가·본인가 2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인가 요건은 인적·물적·재무요건으로, 재무 안전장치로 일정 규모 이상의 최소 자본금 요건을 설정한다. 정부는 수탁법인에 강력한 수탁자 책임을 부여하고, 법률에 가입자 이익 최우선의 원칙도 규정한다. 의무위반 시 수탁법인의 손해배상책임 및 가입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명시한다. 운용과 이해상충 관리, 설명의무 위반 등 핵심 영역에 한해 입증책임을 전환해 수탁법인이 의무위반과 손실 간 인과관계 또는 고의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는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 면책된다. 가입자의 손실보전과 사고 대응·복구에 활용할 수 있는 운영위험준비금도 의무 적립하도록 한다. 수탁법인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시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제재 처분 권한은 주무부처인 노동부에 두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감독 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감독협의회 등 관계부처 협력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계약형 퇴직연금 제도도 손질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시장 규모와 변동성을 감안해 현재 70%인 IRP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DC형·IRP·중퇴기금의 투자가능상품을 확대하고,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평가를 통해 질 낮은 상품은 퇴출한다. 퇴직연금 운용 과정에서 퇴직연금공단(가칭) 등 별도 수탁법인을 신설하거나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하는 방법 등 그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의 참여 여부나 그 방식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퇴직급여 적용 기준을 근속기간 6개월로 줄이거나 일할 계산을 채택하는 방안 등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노사관계 제도발전위원회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은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도출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로, 노후 소득의 안정성과 수익성 간의 균형을 맞춰 노동자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제도적 기반을 세운 것"이라며 "개정 법안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의무화 일정에 맞춰 현장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6-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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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H 중심 도심복합사업 바뀐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면 수용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 정비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서울 지역 사업장 중 절반가량을 서울시가 맡아 시행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내년 1분기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추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비를 시공자와 공동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사업으로 서울시가 방관했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서울시가 50%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국토부, 서울시에 도심복합사업 50% 시행권 넘겨…사업장 분할·공동 시행 내달 확정  2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서울 지역 사업 물량의 50%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에 대한 시행권 이양을 국토부에 요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승인하면서 사업구역 또는 물량을 분할하는 작업이 늦어도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를 추진한 지 3년 만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효창공원앞역(서울지하철 6호선), 양천구 염창역(9호선), 서초구 이수역(4·7호선) 일대 등 총 1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급 규모는 1만8000여 가구다. 유형별로는 용적률을 높여 고밀 개발하는 역세권 유형인 주거상업고밀지구가 6곳, 노후 저층 주거지를 아파트 단지로 정비하는 주택공급활성화지구가 5곳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이 토지등소유자의 토지 지분 등을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토지등소유자에게 주택을 현물로 보상하거나 현금으로 보상하며, 세입자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서울시내 도심복합사업의 절반에 대해 시행 참여를 요청해 이를 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결과에서 선정된 11개 구역 1만8000가구부터 사업 시행에 참여한다. 서울시가 참여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도심복합사업에 참여한 첫사례가 된다.  다만 사업 물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눌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을 맡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의 사업장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동으로 시행해 각각 절반씩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러나 국토부는 단일 사업장을 LH와 SH가 공동으로 시행할 경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방안을 서울시에 권고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11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5곳 정도를 서울시가 맡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권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아직 시행 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구상대로 LH와 SH가 공동 시행해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씩을 맡을지,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 신청과 승인 과정에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눌 경우 자치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서울시의 사업 참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지역 11개 사업장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서초·송파·양천·용산구에는 각각 1곳씩, 총 4곳의 후보지가 포함됐다. 나머지 7곳은 여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6개 자치구에 분포해 있다. 이들 자치구가 서울시 산하 SH보다 정부 산하 LH의 사업 시행을 선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사업장별 분할 방식에 선뜻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장별로 시행을 분담하면 서울시는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자치구의 사업장을 주로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서울시가 도시계획과 주택 정비사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부담이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여당과 정부가 정비사업 지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변수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조속한 시행 방식 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방침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 서울시, 내년 공모 물량도 절반 참여 유지…사업비 마련 위한 시공자 공동사업 검토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참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물량의 절반을 맡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이후에도 전체 사업 물량의 50%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서울시는 SH에 관련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참여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처럼 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과 국토부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3~4월께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 공모를 추진할 경우 자치구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 추진에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국토부와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SH가 시행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조달 방식도 손질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와 시공자인 건설업체가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토지 등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토지보상비가 필요하고, 공사비 역시 사업 시행자가 부담해야 한다. LH는 국가 재정과 공공 재원을 활용해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지만, 서울시는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별도의 재원 조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공자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초기 재정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분담 구조와 건설업체의 참여 유인 등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공자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도싱복합사업을 추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즉 서울시 재정으로 토지보상비를 지급하고 공사비는 시공자가 부담한 후 분양 이후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공자 공동사업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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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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