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목동·송파 재건축 속도전…건축설계업계 '빅매치'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양천구 목동과 송파구 일대가 8일 재건축 설계사 선정에 착수했다.
  •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입찰에 18개사가 참여하고 오금현대는 나우동인을 선정했다.
  • 목동 14개 단지 중 7곳이 설계사를 확정하며 해외 협업이 치열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입찰에 18개사 대거 참여…오금현대는 나우동인 선정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7곳 설계사 확정…해외 설계사 협업 등 총력전
단순 미적 디자인 넘어 공사비 효율화 등 사업성과 인허가 역량이 승패 좌우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재건축 핵심지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과 송파구 일대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설계사 선정 단계에 돌입하면서 건축사사무소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랜드마크 단지의 초기 설계를 선점하는 것이 향후 브랜드 가치와 추가 수주 경쟁력 확보에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설계사 선정이 시공사 선정 이전부터 도시정비사업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특히 목동·송파권은 사업 규모가 큰 대형 정비사업장이 집중된 만큼, 수주 실적에 따라 건축설계업계 순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입찰에 18개사 대거 참여…오금현대는 나우동인 선정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항공 사진 [사진=나우동인]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마감된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설계자 선정 입찰에 18개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이번 입찰에는 나우동인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희림건축, 해안종합건축, 원양건축, 한국종합건축, 동일건축, 가림건축, 삼하건축, 엠에이피종합건축, 해승종합건축, 에스파스건축, 아디티엠건축, 한길건축, 인선건축, 무영종합건축, 유선엔지니어링건축, 종합건축 에이에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은 기존 4494가구를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총 6787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아시아선수촌, 올림픽선수기자촌과 함께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문정 법조타운 배후 주거지로서의 상징성까지 더해져 설계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설계 수주전의 특징은 단순한 미적 디자인을 넘어 사업성과 글로벌 감각의 결합으로 요약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와 스카이라운지 같은 특화 설계뿐 아니라, 공사비 효율성을 고려한 정밀한 설계안과 해외 유명 설계사와의 협업이 수주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송파구 도시정비 사업지 일대 역시 이 같은 기조에 맞춰 설계사 선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삼우와 해안건축을 제치고 설계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주동 수를 줄여 공사비를 절감하는 실효성 있는 제안과 시니어 케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설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7곳 설계사 확정…해외 설계사 협업 등 총력전

[AI그래픽=송현도 기자]

목동 신시가지 일대 또한 미니 신도시급 설계 전쟁이 한창이다. 14개 단지 2만6000여가구가 약 5만가구로 증설되는 과정에서 현재 7개 단지가 설계사 선정을 마쳤다. 목동 6단지는 건원건축을 파트너로 맞아 최고 49층 설계를 확정했으며, 목동 5단지는 에이앤유(ANU)·삼우 컨소시엄이 복층 특화와 국제학교 유치 제안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목동 3단지는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이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3.05m의 높은 천장고와 '목동그린웨이' 연계 설계를 선보였다. 목동 10단지는 나우동인건축이, 12단지는 희림건축이 각각 설계권을 거머쥐었다.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목동 7단지는 해안건축, 건원건축, 마이건축, 에스파스건축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목동과 송파는 우수한 학군과 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인 만큼, 설계사 입장에서는 단순한 매출 확보를 넘어 자사의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며 "조합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주거의 질을 극대화하면서도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인허가 역량이 최종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