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이 6일 롯데칠성에 매수 의견과 16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롯데칠성 1분기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했다.
- 연간 매출·이익 증가 전망하나 중동발 원재료 불확실성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로 탄산·에너지·스포츠·새로가 성장 견인"
"고정비 절감에 수익성 개선…원재료 가격·해외 법인 이익 불확실성 부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6일 롯데칠성에 대해 "호실적에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9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91.0% 늘어 영업이익률(OPM) 5.0%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배경에 대해 그는 "예상보다 고정비 절감 효과가 컸으며, 일부 카테고리의 경우 기저효과로 매출액이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음료 부문 매출은 4142억원으로 1.5%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외식 및 편의점 점포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성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출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제로 탄산 카테고리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에너지·스포츠 음료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전체 음료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러시아·유럽·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음료 수출도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원재료 측면에서는 오렌지 농축액 등 일부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고, 판관비 효율화로 음료 부문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했다.
주류 부문 매출은 1942억원으로 0.7% 늘었다. 그는 "외식 채널과 맥주 카테고리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로 소주가 전년 대비 12% 성장하여 시장 감소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캔 하이볼·RTD(Ready To Drink)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RTD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류비 변동성 부담은 광고·기타 고정비 절감으로 상쇄되면서 주류 부문 영업이익률은 8.0%까지 개선됐다.
해외 법인도 수익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박 연구원은 "해외 법인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3.8%로 크게 개선됐다"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수익성 개선의 주 요인"이라고 짚었다.
연간 전망은 긍정적이다. LS증권은 롯데칠성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4조956억원(전년 대비 3.1% 증가), 영업이익을 2034억원(21.7% 증가, OPM 5.0%)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적극적인 신제품 확대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며 "또한 고정비 절감 효과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며 1분기 그 효과를 확인한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 이후에는 중동발 원재료 가격과 수급 불확실성이 복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발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급 부담 확대는 부담 요인"이라며 "원재료 수급 의존도가 큰 해외 법인의 이익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