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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유가·FOMC 부담에 미 증시 혼조, 빅테크 실적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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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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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30일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호르무즈 불확실성과 매파적 FOMC로 혼조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호조로 AI 투자 지속과 국내 반도체 컨센서스 상향을 전망했다.
  • 코스피 밸류 매력 강조하며 증권·건강관리 등 순환매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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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하루 만에 7% 급등…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지속
알파벳·아마존·MS 실적 컨센서스 상회
키움 "반도체 비중 확대 유효, 순환매 업종도 단기 주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30일 글로벌 증시 대응 전략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전일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매파적인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 마감 후 알파벳·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 등 3개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시간외 주가가 강세를 보인 만큼, 금일 본장에서 이들 실적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수) 미국 증시는 인텔(+12.0%), 마이크론(+2.8%) 등 반도체·테크주의 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에 따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상승(+6.95%), 매파적이었던 4월 FOMC 결과, M7 실적 대기심리 등이 겹치며 다우 0.57%, S&P500 0.04% 하락, 나스닥 0.04% 상승으로 혼조 마감했다.

4월 FOMC와 관련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는 다소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4월 동결은 기정사실화됐지만, 12명의 위원 중 동결을 반대한 인원이 4명(동결 3명, 인하 1명)으로 1992년 이후 가장 많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FOMC 이후 Fed Watch상 연내 금리 동결 및 2027년 12월 첫 금리인하가 컨센서스로 유지되는 가운데, 미 10년물 금리는 4.4%대로 상승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 이날 코스피는 전장 종가보다 49.88 포인트(0.75%) 상승하며 6690.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한 연구원은 "연준이 매파적인 입장을 제시한 근본적인 배경은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에서 기인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미-이란 협상 완료, 호르무즈 해협 개방, 유가 하락, 에너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후퇴의 경로가 형성될 시 연준에서도 덜 매파적인 입장으로 선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원자재·채권 시장과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전쟁 리스크에 상당한 내성이 생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이퍼스케일러 실적도 주목할 대목이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을 보면, 알파벳은 클라우드·검색·광고 등 주력 사업 호조로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가이던스를 1800억~1900억달러로 상향(시간외 +6%대)했다. 아마존은 AWS 사업 호조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잉여현금흐름(FCF)이 기존 259억달러에서 12억달러로 급감하며 시간외 4%대 상승에 머물렀다. MS는 애저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시간외 +2%대), 메타는 광고매출 급증에 따른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데이터센터 비용 상승을 이유로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시간외 5%대 급락세를 보였다.

한 연구원은 "메타를 제외한 3개 하이퍼스케일러의 시간외 주가 강세와 4개사의 2026년 자본지출(CAPEX) 합산 금액이 기존 6300억~6500억달러에서 약 6600억달러대로 상향된 점은 AI 수요 확장 및 투자 사이클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추후 국내 반도체주의 이익 컨센서스 상향에 추가적인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전략과 관련해 한 연구원은 코스피의 중기 투자 포인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MSCI 지수 기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에서 한국(6.8배)은 선진국(19.2배), 신흥국(11.8배), 미국(21.1배), 일본(17.6배) 등과 비교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반도체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4월 주도업종(반도체·건설·전력기기·IT하드웨어)이 차익실현 압력으로 일시적인 숨고르기에 들어갈 경우 ▲증권 ▲건강관리 ▲화장품 ▲호텔/레저 등 4월 코스피 대비 수익률 상승 탄력이 약했던 업종에서 순환매 효과를 누릴 가능성도 단기 대응 전략에 반영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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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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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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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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