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가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안중열의 투런 홈런으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 NC는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 한화는 경기 초반 흐름을 살리지 못하고 루징시리즈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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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NC가 경기 후반 터진 안중열의 2점 홈런으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완성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NC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 시즌 11승 13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경기 초반 흐름을 살리지 못하고 루징시리즈에 그치며 10승 14패가 됐다.

경기 초반은 타격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NC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의 2루타와 박민우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박건우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데이비슨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한화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황영묵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요나탄 페라자가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2회말에는 김태연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는 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 속에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NC 선발 드류 버하겐은 4.2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이른 시점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 선발 문동주 역시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선발 역할을 다했다.

균형은 6회초 깨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건우가 문동주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끌어온 NC는 경기 후반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승부처는 7회였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에 이어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이 선택이 결과적으로 아쉬움으로 남았다. NC는 1사 후 도태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로 나선 안중열이 초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단숨에 5-3으로 경기를 뒤집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리드를 잡은 NC는 이후 불펜진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승기를 굳혔다. 한화는 8회말 2사 후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볼넷으로 추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노시환이 범타로 물러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NC는 9회 마무리 류진욱을 투입해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