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측 인사가 21일 미국의 협상 조건을 거부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을 일방적 통보로 규정했다.
- 미국의 해상봉쇄에 군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이 미국의 협상 조건을 거부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를 일방적 통보라고 규정한 가운데, 이란 측 인사가 미국의 해상봉쇄에 군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21일(현지시간) 엑스(X)에 "이란은 미국의 협상 조건을 거부했다. 트럼프는 일방적으로 휴전을 연장했다"며 "트럼프는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의 요청으로 이란이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휴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IRIB는 별도 게시물에서 "이란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위협의 그늘 아래서는 절대 협상하지 않는다"며 "이란군은 완전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란에 대한 어떠한 조치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측 종전 협상 수석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의 고문 메흐디 모하마디도 이날 엑스에 "트럼프의 휴전 연장은 아무 의미가 없다. 패배한 쪽이 조건을 강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봉쇄 지속은 폭격과 다를 바 없으며 군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트럼프의 휴전 연장은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 벌기가 틀림없다. 지금이 이란이 주도권을 쥐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키스탄의 요청을 받아들여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란 측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이 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한은 제시하지 않았다. 당초 휴전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오전)이었다.
이란은 앞서 "미국의 요구 조건이 과도하다"며 22일로 예정된 2차 회담 불참을 중재국 파키스탄에 통보했다고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도 파키스탄 방문을 취소했다.
이란이 휴전 연장을 일방적 통보로 규정하면서, 당초 휴전 시한 이후 이란의 군사적 행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