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우크라 드론의 계속되는 진화… 수백~수천㎞ 떨어진 곳에서 조종, 러 자폭 드론 70% 격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우크라이나가 20일 러시아전쟁 중 장거리 요격 드론 개발을 강화했다.
  • 최신 드론 작전 거리가 500~2000㎞로 늘어 러시아 드론 격추에 성공했다.
  • 조종자 인명피해 줄고 병력부족 완화되지만 조종 인력 양성 과제가 부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러시아를 상대로 4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절대적으로 열세인 방공·공습 군사력 강화를 위해 드론의 작전 능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초기 요격 드론의 작전 거리가 짧게는 수㎞에 불과했고, 개량형의 경우에도 최대 50㎞ 이내에 그쳤는데 최근 개발되고 있고 또 일부 실전에 투입되고 있는 최신 드론은 500~2000㎞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거리 또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에 맞먹는 수준이다.

작전 거리가 길어지면서 조종자가 최전방 가까이에 머물 이유가 없어져 장병들의 인명 피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AI 이미지=장일현 런던 특파원]

보도에 따르면 테네브리스(Tenebris) 등 우크라이나 현지 드론 제작업체들은 최근 인터넷으로 조정이 가능한 장거리 요격 드론을 개발해 일부 실전에 투입하고 있다.

실제로 이 업체가 만든 요격 드론 바그넷(Bagnet·우크라이나 말로 '총검'이라는 뜻)은 최근 수도 키이우에 있는 회사 대표 보흐단 벨마의 원격 조종을 통해 군 관계자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200㎞ 떨어진 곳을 나는 러시아 자폭 드론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또 다른 드론 업체 와일드 호넷츠(Wild Hornets)는 키이우에 있는 호텔에서 '스팅(Sting)' 요격기를 원격 조종해 500㎞ 떨어진 러시아의 샤헤드형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스팅 요격기가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을 비행하는 동안 조종자가 2000㎞ 떨어진 해외에서 이를 조종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략산업 고문 올렉산드르 카미신은 "(드론 작전의) 거리 제약은 더 이상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의 격추율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은 "지난 3월 기준 키이우 지역에서 격추된 러시아 드론의 70%가 요격 드론에 의해 격추됐다"고 말했다. 

요격 드론의 작전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이를 조종하는 장병들의 인명 피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FT는 "초기 무인기는 비행 시간이 제한돼 있었고, 무선 주파수에 의존했기 때문에 조종자가 가까이에 있어야 했다"며 "이 때문에 조종자가 적의 표적이 될 위험이 컸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개발되는 드론들이 대규모로 도입된다면 우크라이나 군의 만성적인 병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최전선 근처에 있는 드론 조종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요격 드론 '스팅'. [사진=로이터 뉴스핌]

장거리 요격 드론이 본격화되면서 이제는 조종 장병을 양성하는 문제가 또 다른 과제로 등장할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드론 요격기 생산량이 조종자 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 드론 전문가는 "지금은 키이우 어딘가에 소수의 숙련된 조종자들이 있고, 전장에는 요격기가 가득 담긴 상자들이 있어 적 드론의 경로에 따라 조종자가 어떤 상자에서 드론을 발사할지 선택하는 구조"라고 했다. 

그는 "이제 요격기는 충분히 생산되고 있으며 이를 운용할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했다. 

테네브리스의 벨마 대표는 "지금 목표는 드론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조종자 교육과 양성에 몇 달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