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20일 통일교 도박 수사 무마 의혹으로 경찰청 등 압수수색했다.
- 김지미 특검보는 첩보 유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20일 밝혔다.
- 경찰이 2022년 통일교 간부 해외도박 첩보를 정치권에 유출해 무마시켰다는 의혹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00억대 해외도박 첩보 유출 경위 추적
특검, '윤핵관 넘어 윗선' 개입 여부 수사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20일 '통일교 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김지미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과천시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시작된 경찰청,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 압수수색은 통일교 해외도박 수사 무마와 관련해 경찰 수집 첩보가 어떻게 외부로 유출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은 경찰이 2022년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통일교 간부들이 600억원 규모의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나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정치권에 유출해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내용이다.
당시 통일교 핵심 간부의 사건 관련 녹음 파일에는 경찰 수사를 소위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 알려줬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10월 3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한학자 총재님이 카지노 하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했다는 혐의로 외국환거래법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통일교에 대한 압수수색이 나올 수 있다' 등 사건 정보를 전화로 제공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지난해 경찰의 수사 정보를 전해 듣고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권 의원, 한 총재를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경찰 관련자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하지 못했다.
종합특검은 이 과정에 '윤핵관'보다 윗선인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개입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합특검은 지난주 피의자 총 3명과 참고인 총 50여 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쳤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