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SDS가 20일 삼성전기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 국내 최초 '시스템 중단 시간 최소화' 기술로 140시간에서 34시간으로 단축했다.
- IT 효율 25% 향상과 데이터 용량 35% 축소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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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삼성SDS는 삼성전기의 차세대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삼성SDS가 2025년 9월 획득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자격으로 수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삼성SDS는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시스템 중단 시간 최소화(Downtime Optimized Conversion)'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시스템 가동 중에 데이터 이관 및 시스템 전환을 진행하면서 업무 중단을 최소화한다. SAP HANA 데이터베이스 기준 8.5TB 규모의 데이터 전환 시 업무 중단 시간을 140시간에서 34시간으로 단축했다.
삼성전기는 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으로 IT 효율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향상됐다. 데이터 볼륨 관리(DVM) 기술을 통해 SAP HANA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8.5TB에서 5.5TB로 약 35% 축소했다. 제조, 재무, 원가 등 주요 시스템 성능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을 25% 이상 향상시켰다.
박준호 삼성전기 MIS그룹장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프로세스 통합·표준화를 선행하고 전 법인에 동시 적용해 구축 기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며 "ERP, MES, SCM 등 분산된 주요 데이터를 단일 BW(Business Warehouse)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해 실시간 분석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사례는 국내 최초이자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기반 클라우드 ERP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삼성SDS는 컨설팅, 구축, 운영,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ERP 전 영역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사업자로 제조, 서비스, 유통뿐만 아니라 금융, 공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의 클라우드 ERP 전환을 주도하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30여 년간의 ERP 컨설팅·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ERP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 유통 분야 고객사들과 클라우드 ERP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