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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8일 잠실 KIA-두산전, 연패 두산 최승용 vs 연승 KIA 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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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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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5시 잠실에서 4위 KIA와 9위 두산이 맞붙으며, KIA 에이스 올러와 두산 좌완 최승용이 선발로 나선다.
  • 올러는 지난해 11승으로 검증된 외인 에이스인 반면 최승용은 제구 안정성이 미흡한 젊은 자원으로, 선발 안정감에서 KIA가 우위다.
  • KIA 타선의 장타력과 올러의 탈삼진 능력이 두산의 연결형 공격을 억제할 경우 KIA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4월 18일)

4월 18일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4위 KIA 타이거즈(9승 7패)와 9위 두산 베어스(5승 10패 1무)가 주말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KIA 애덤 올러, 두산 최승용으로 예고됐으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KIA와 하위권 탈출이 절실한 두산의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KIA 애덤 올러. [사진=KIA 타이거즈] 2026.04.18 willowdy@newspim.com

◆ 팀 현황

-KIA 타이거즈 (10승7패, 4위)

KIA는 17경기에서 10승 7패, 승률 0.588으로 4위에 포진해 있다. 2025시즌 11승을 올린 애덤 올러를 포함해 외국인 원투 펀치를 유지한 채 2026시즌을 맞이했고, 재계약 과정에서 이미 선발 에이스로서의 신뢰를 확인받은 상태다.

올러는 2025년에 26경기 11승(7패), 149이닝 169탈삼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구위와 이닝 소화 능력을 모두 증명했다. 스프링 캠프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마운드의 중심이 확실히 잡혀 있다는 점이 KIA의 큰 장점이다.

-두산 베어스 (5승1무11패 9위)

두산은 17경기에서 5승 1무 11패, 승률 0.313으로 9위에 머물러 있으며, 초반부터 하위권에 묶여 있는 상황이다. 새 시즌을 맞아 젊은 좌완 선발 최승용을 로테이션에 본격적으로 투입하며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운드와 타선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초반, 두산은 선발이 흔들린 이닝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고, 타선이 추격 동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패턴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특히 잠실이라는 넓은 홈구장을 활용해 투수전으로 끌고 가는 경기 운영이 이상적이지만, 불펜까지 연결되는 과정에서 기복이 있어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 실점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핵심 과제다.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애덤 올러 (우투)

올러는 1994년생 미국 출신 우완 선발로, 2025시즌 KBO 첫해에 11승을 거두며 KIA의 사실상 1선발 역할을 수행한 투수다. 탈삼진 능력과 피출루 억제 능력이 공인된 유형이며, 재계약을 통해 2026시즌에도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지난달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 퍼펙트 피칭과 5탈삼진을 기록하며, 구위가 여전히 좋은 것을 입증했다. 포심·슬라이더 계열의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스타일이라, 잠실 같은 큰 구장에서는 뜬공 장타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평가: 올러는 이미 KBO에 완전히 적응한 외국인 에이스로, 6이닝 이상 2~3실점 내외의 퀄리티스타트급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변수는 이닝 중반 볼넷 뒤 장타 허용 패턴인데, 두산 타선이 장타력보다 연결 위주의 구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탈삼진–뜬공 조합으로 버티기에 비교적 유리한 매치업이다.

[서울=뉴스핌] 두산 최승용. [사진=두산 베어스]2026.04.18 willowdy@newspim.com

두산 선발: 최승용 (좌투)

최승용은 2001년생 좌완 투수로, 두산이 2026시즌을 앞두고 선발 카드로 본격 육성하고 있는 젊은 자원이다. 이천 및 잠실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한 이닝에 안타와 볼넷이 몰리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또 다른 이닝에서는 삼자범퇴로 막는 등 내용의 기복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KBO 공식 프리뷰에서도 두산은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위해 좌완 신예 최승용을 선발로 예고하며, 선발 전환에 대한 기대치를 드러냈다. 190cm의 큰 키에서 내려꽂는 좌완이라는 점, 잠실이라는 넓은 구장과의 궁합은 나쁘지 않지만, 아직은 제구 안정성과 위기 관리 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단계다.

평가: 최승용은 잠재력과 구위는 인정받지만, 1회부터 피안타·볼넷이 몰리는 이닝이 나올 위험이 있는 유형이다. KIA처럼 중심 타선이 두터운 팀을 상대로는 5이닝 3실점 수준만 해줘도 성공이라고 볼 수 있고, 초반 피홈런·연속 사사구만 피한다면 두산 입장에서는 다음 세대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주요 변수

KIA 에이스 올러 vs 두산의 좌완 카드

KIA는 이미 검증된 외국인 선발 올러를 앞세워 시리즈를 주도하려는 구도이며, 선발 이닝 소화력과 안정감에서는 KIA가 확실히 앞서 있다. 두산은 시즌 초반부터 좌완 선발 카드인 최승용을 전면에 내세워 첫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지만, 경험과 완성도 면에서는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단계다.

선발이 책임질 수 있는 이닝 수와 최소 실점이라는 측면에서 KIA가 구조적으로 유리한 매치업이다. 두산이 이 격차를 줄이려면, 최승용이 5이닝 이상을 버티며 중간계투 의존도를 줄이고, 초반부터 KIA 타선을 낮은 존 위주의 투구로 묶는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KIA 타선의 장타력 vs 잠실 구장과 좌완

KIA는 2025시즌부터 올러–네일 체제 아래에서 선발 마진을 만들고, 타선이 그 위에 득점을 쌓는 구조를 갖춰왔다. 잠실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투수 친화 구장이지만, KIA 중심 타선이 한 번 타순이 돌면서 최승용의 실투를 잡아내면, 3~4점짜리 빅 이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산 입장에서는 좌완이라는 이점을 살려 KIA 좌타 라인에 최대한 유리한 승부를 가져가야 한다. 초반에 인사이드 승부와 낮은 코스로 땅볼을 유도하지 못하고, 볼카운트에서 밀려 높은 공이 늘어나면, 잠실이라도 연속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두산 타선의 연결력 vs 올러의 탈삼진 능력

올러는 2025시즌 높은 탈삼진 비율로 위기 상황에서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능력을 이미 증명했다. 두산은 폭발적인 장타력보다는 테이블세터–중심 타선이 안타를 이어가는 연결형 공격이 강점인데, 이 유형의 타선이 탈삼진형 외인 에이스를 상대로 득점을 만들려면, 초반부터 초구·2구에 적극적으로 공략해 빠른 카운트에서 노리는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특히 올러가 경기 초반부터 삼진 위주의 피칭으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 KIA는 6회 이전에 불펜을 가동해야 하고, 이 지점에서 두산이 승부수를 띄울 여지가 생긴다. 반대로 올러가 7이닝 가까이 끌고 가는 전개가 나오면, 두산 타선이 경기 내내 1~2점 생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KIA 이태양이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이의리 다음 투수로 올라왔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04.18 willowdy@newspim.com

불펜·수비와 잠실 변수

잠실은 홈런이 적게 나오는 구장인 만큼, 단타·볼넷·수비 실책이 곧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불펜에서 기복을 보이거나, 시범경기부터 어수선한 수비 장면이 나온 바 있어, 후반 경기 운영에서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또 다른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KIA는 올러가 리드 폭을 어느 정도 만들어 준다면, 중후반을 불펜 필승조에게 맡기는 전형적인 승리 플랜을 가동할 수 있다. 두산은 선발–불펜 어느 쪽에서도 완벽히 믿을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비 실수 없이 1점 차 승부를 끌고 가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 종합 전망

4월 18일 잠실 KIA–두산전은 KIA의 검증된 외인 에이스 올러와 두산의 젊은 좌완 선발 최승용의 맞대결이라는 구도다. 선발 안정감·이닝 소화력·최근 에이스로서의 검증이라는 측면에서 KIA 올러 쪽이 확실히 우위에 있으며, KIA는 올러가 6이닝 이상 책임지고, 타선이 중반 한 차례만 빅 이닝을 만들어 내면 원정에서도 경기를 주도할 수 있는 구조다.

두산은 최승용이 초반부터 과감한 승부로 5이닝 전후를 버티고, 타선이 올러를 상대로 초반 선취점을 가져오는 전개를 만들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올러의 탈삼진 능력과 선발 이닝 소화력, 잠실을 고려한 KIA 타선의 장타력, 두산이 좌완 선발 카드로 어느 정도까지 '투수전' 양상으로 끌고 갈 수 있느냐가 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18일 잠실 KIA-두산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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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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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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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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