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이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8안타를 몰아 13-5로 대승하며 5연승을 거뒀다.
- 삼성은 1회초 선발 타자 전원 출루로 7점을 선취한 후 5회에 추가 득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 전병우가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신인 장찬희가 3.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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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이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한화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3-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10승 1무 4패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한화는 5연패에 빠지며 6승 9패가 됐다.

이날 승부는 1회부터 갈렸다. 삼성은 1회초에만 타순이 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았다. 김지찬의 볼넷과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낸 뒤, 디아즈와 류지혁의 출루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강민호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이어 전병우의 2타점 2루타와 이재현, 홍현빈의 연속 적시타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났다. 이후 김지찬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7-0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삼성은 KBO 역대 7번째 1회 선발 타자 전원 출루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이는 2016년 마산 넥센(현 키움)-NC전에서 NC 타선이 달성한 후 약 10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회말 이도윤의 안타와 허인서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이원석과 요나단 페라자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삼성이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5회초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디아즈의 밀어내기 볼넷과 류지혁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했고, 이어 전병우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1-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6회말 허인서의 좌중월 투런포로 추격했지만, 삼성은 7회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했고 9회 김헌곤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으며 승부를 갈랐다.

타선에서는 전병우가 6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중심 역할을 해냈고, 김지찬(3안타 1타점 2득점), 류지혁(3안타 1타점) 등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양창섭이 1.2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뒤이어 등판한 신인 장찬희가 3.1이닝 1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의 호투로 데뷔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반면 한화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0.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초반 흐름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마운드가 흔들리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