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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현송 "인플레 확산 땐 금리(인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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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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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가 15일 청문회에서 7차례 금리 동결을 전략적 인내라 평가했다.
  • 중동 리스크로 인플레이션 확산 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 스테이블코인 보완적 공존 입장 밝히고 재산·가족 논란에 적극 해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결은 '전략적 인내' 평가...중동발 피해 확산 땐 인상 시사
외화자산·장녀 논란 해명..."100% 처분 예정, 불찰에 사과"
스테이블코인 입장 변화에 시장 즉각 반응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박가연 인턴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중동발 인플레이션 확산 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7차례 이어진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전략적 인내'라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물가 흐름에 따라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내놓는 한편 재산·가족을 둘러싼 신상 논란에도 적극 해명했다.  

◆7차례 금리 동결은 '전략적 인내'...중동발 타격 심화 시 '인상' 가능성

신 후보는 15일 오전 개최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통화 정책의 핵심은 물가 안정"이라며 "만약 중동 리스크가 계속 진행이 돼서 근원물가나 또 인플레이션 기대효과로 전이되는 2차 파급 효과로 나타나면 그떄는 통화 정책을 써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사태 영향이 단순 유가 상승을 넘어 물가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금리 인상 등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임시회) 제03차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4.15 jk31@newspim.com

이날 신 후보는 이창용 현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4월 통화정책방향회의까지 7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신 후보는 "(4월 금통위 당시) 중동사태가 초기여서 워낙 불확실성이 컸다"며 "공급충격이 스태그 인플레이션이나 근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전제가 아직 성립 안 된 단계여서 좀 더 지켜보는 방향이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7차례 금리 동결에 대해 "금리를 움직이지 않았다고 해서 수동적인 행위라고 볼 수 없으며 물가 압력과 경기 상황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인내라고 볼 수 있다"며 "지금의 금리 결정은 현 상황에 상당히 부합한다"고 했다.

금리 인상 조건에 대해서는 '2차 파급효과'를 전제했다. '금리인상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필요하느냐'는 권영세 의원 질의에 신 후보는 "(중동 전쟁 관련 유가 상승 등 공급충격에 따른) 2차 효과에 대한 징후, 또 근원 물가에 대한 효과 등 여러 가지를 살펴야 한다"며 "여기에 경제 전망 등을 모두 감안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환율은 '높은 수준' 진단..."꼬리가 몸통 흔들어"

최근 달러/원 환율에 대해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신 후보자는 고환율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에 "최근 몇개월 간 환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 것은 사실"이라며 "장부 외 파생상품을 통한 거래가 많아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답했다.

환율 상승 배경에 대해서는 "구조적인 요인뿐 아니라 단기적으로 시장의 위험 선호도 변화가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선물환 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미국 상호관세 부과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당시에도 장부상 자본 이동보다 장부 외 파생상품 거래 비중이 컸다"며 "이번에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가 상당히 큰 몫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적정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환율 수준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향후 환율안정책에 대해 그는 "앞으로 원화 국제화를 추진하면서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유 중 하나도 환율과 원화 위상 관리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 "스테이블코인 보완적 공존"…입장 변화에 관련주 급등도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통화와 관련해서는 기존보다 진전된 입장을 내놨다.

신 후보는 그간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보수적 견해를 고수해왔다. 국회 제출 서면 답변에서도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생태계에서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통화 신뢰를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중심축이 되는 질서가 중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날 청문회에서 신 후보는 "과거에는 스테이블코인이나 가상자산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통화 생태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보완적, 경쟁적으로 할 수 있고 각각의 용도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스테이블 코인과 CBDC 기반 예금토큰이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화의 신뢰를 위해서 중앙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 덧붙였다.

이날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의 역할 확대를 시사한 신 후보의 발언에 즉각 반응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분류되는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 아톤, 헥토파이낸셜 등은 전장 대비 20~30% 가량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임시회) 제03차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4.15 jk31@newspim.com

◆ 재산·가족 신상 의혹 전방위 해명…"외화자산 전량 처분·장녀 불찰 사과"

이날 청문회에서는 신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과 가족 신상을 둘러싼 날카로운 검증이 이어졌다. 우선 장녀의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에 대해 신 후보자는 "해외 생활 중 발생한 행정 절차상의 불찰"이라며 "이익 추구 고의성은 없었으나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특히 일가 금융자산 46억 4700만원 중 93%에 해당하는 43억 1700만원이 외화자산인 점을 두고 이해충돌 우려가 불거졌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막대한 외화자산을 보유한 후보자가 환율 관련 메시지를 내는 것은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외화 표시 자산은 이미 절반 이상 처분해 원화로 받은 상태이며 잔여 자산도 의혹이 없도록 전량 처분하겠다"고 답했다.

다주택 논란과 관련해서는 서울 강남구 동현아파트와 종로구 오피스텔, 미국 아파트 등 주택 3채 보유 사실을 인정했다. 신 후보자는 특히 강남 아파트에 대해 "어머니 생활비 지원을 위해 매입한 것"이라며 "향후 증여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세무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각종 논란에 대해 "오랫동안 해외 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행정 처리를 못한 제 불찰이며,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서 이득을 추구한 것은 한 번도 없었다"며 "제기된 여러 문제를 이해 상충 없이 정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기회를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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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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