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지사 후보 경선 탈락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경쟁자 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요구하며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안 의원은 최초 감찰이 촉박한 시간을 이유로 졸속 절차로 진행됐으며 이원택 후보에게 면죄부가 주어졌다고 주장했다.
- 당사자들의 진술서 4개가 제출돼 있고 재심위원장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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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경쟁자였던 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재감찰을 요구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닷새째 단식 중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단식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감찰단의 재조사 혹은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감찰 요구는 결코 철회하지 않겠다. 재감찰이 시작되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은 지난해 11월 정읍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의원과 지역 청년들의 식사비를 참석자였던 김슬지 전북도의원이 대신 계산했다는 내용이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이 의원 의혹에 대한 재감찰과 경선 재심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안 의원은 "최초 감찰은 촉박한 시간이란 이유를 들었지만 실제로는 몇 명에 대해 전화 몇 통으로 끝난 졸속 절차"라며 "이원택 후보에 대해서 잠정적으로 혐의없음이라는 면죄부가 주어졌고 이 후보는 선거에 유리하게 충분히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식사 자리에 참석한) 당사자들의 진술서 4개가 제출돼 있다. 재심위원장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고위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새로운 증거와 진술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안 의원은 전날 당 재심위원회가 자신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선 "판단 내용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절차상 더 이상 다툴 방법이 없는 만큼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 절차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