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OTRA가 14일 중동 긴급대응 TF 회의를 열었다.
- 추경 255억 투입해 바우처·물류·지사화 사업을 확대했다.
- 중동 13개 무역관 연계로 수출기업 현장 지원을 총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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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13개 무역관 연계…현장 지원 총력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중동 전쟁 불확실성으로 수출기업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가 지원책 확대에 나섰다.
KOTRA는 지난 14일 본사에서 본사 전 간부진 및 중동뿐 아니라 북미·서남아·CIS본부 등 해외무역관까지 화상으로 연결해 제18차 중동 긴급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추경을 활용한 중동 수출기업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종합 계획을 점검하고, 핵심 품목 공급망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다.
◆ 추경 예산으로 수출기업 적극 지원…255억 투입
산업부와 KOTRA는 추경 예산을 활용해 긴급지원바우처, 중동피해기업 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을 확충한다. 따라서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지원기업수·대상국가·지원한도를 확대해 긴급지원바우처 사업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 중이다.
지난달보다 3배 넘는 규모로 진행되는 추가 긴급 바우처는 전쟁 추경으로 확보한 255억 원을 투입해 500여 개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인 중동 국가 범위도 14개국에서 22개국으로 확대하고 국제운송비 지원 한도도 한시적으로 늘렸다.

수출기업 애로가 집중된 물류(운송) 지원을 위해서는 KOTRA가 현지 물류 전문기업과 협업 운영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 보관·내륙 운송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지원 규모를 12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2배 상향해(국고지원 비중: 중견 50%, 중소 70%) 38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전쟁 상황으로 출장길이 막히거나 바이어와 협상이 어려워진 기업을 위해 '중동피해 긴급지원 지사화사업' 참가 기업도 지난 13일부터 모집 중이다.
대중동 수출실적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현지 바이어 면담, 거래선 관리를 대행하고 중동 외 지역 신규 바이어 발굴에도 나선다. 기존의 10~30% 수준으로 참가비를 낮추고 선정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 중동 13개 무역관 연계…현장 지원 총력
KOTRA는 중동지역 13개 무역관, 정부 및 유관기관을 연결한 현장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물류 애로 기업은 중동 13개 무역관이 매일 제공하는 걸프국 인근 24개 항만 및 우회 가능 루트 정보를 확인하고, 긴급 바우처, 공동물류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OTRA 수출 물류 협업 네트워크(삼성SDS, DHL, 태웅로직스)를 활용한 중동 지역 견적, 상담,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중동 전쟁 관련 대체 시장 발굴을 위한 '수출24 글로벌 대행 14개 서비스' 요금을 20% 할인하고, 대상 지역도 기존 7개국에서 22개국으로 확대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이 절실하다"며 "추경 사업이 기업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빈틈없이 진행하고, 비상 상황임을 고려해 국내외 조직망의 유연한 현장 지원과 공급망 대체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