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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정내 수도꼭지 수질정보 공개'…시민 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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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14일 자치구별 100지점의 가정 내 수도꼭지 수질정보를 최초로 공개했다.
  • 4월부터 매월 15일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누리집에서 지도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 5월부터는 비대면 수질검사 서비스도 도입해 시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월 100지점 선정 수질검사…결과는 다음달 15일 공개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 아파트·다중이용시설 등 주택 유형별 100지점(자치구별 4지점)을 선정해 최초로 '가정내 수도꼭지 수질정보'를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4월부터 매월 15일 정기적으로 공개해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아리수본부가 관리하는 수도관에 대해 수질자동측정 556지점 수질을 측정하여 왔고, 법정 450지점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검사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왔다.

하지만, 실제 가정 내 수도꼭지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이 지속되어 왔고, 이는 수돗물의 신뢰와 음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노후 수도관의 불순물이 걱정되어서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답변(71%)이 2025년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설문조사(서울물연구원)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직접 채수한 수돗물을 대상으로 매월 100개 지점의 수질 결과를 최초로 공개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 '수도꼭지 수질' 메뉴 신설과 자치구별 그래픽 지도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클릭 한 번으로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지도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주택 유형별 수질검사 결과가 즉시 팝업으로 제공되어 복잡한 검색 없이 누구나 손쉽게 우리동네 수도꼭지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가정내 수도꼭지 수질 정보 공개 이미지. [서울시 제공]

이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꼭지 수질정보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아리수에 대한 신뢰 제고를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우리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방문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우리집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로 명칭을 선정·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수질검사는 평일 주간․야간과 주말에도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5월부터는 시민이 용기에 수돗물을 담아 문 앞에 두면 지정 날짜에 수질검사원이 수거·검사하는 비대면 수질검사 서비스도 도입한다. 아울러 배달앱과 협력하여 서비스 홍보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궁금해했던 우리 동네 수도꼭지 수질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공개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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