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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연평균 대외경제협력기금 3조 승인…AI·디지털·공급망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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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부총리가 13일 EDCF 기금운용위원회를 주재했다.
  • 향후 3년간 연평균 3조원 신규 사업 승인 목표를 설정했다.
  • AI·디지털·문화·그린·공급망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3일 EDCF 기금운용위 주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대해 "향후 3년간 연평균 약 3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승인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며 "인공지능(AI)·디지털과 문화, 그린, 공급망 등 4대 중점 분야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제157차 EDCF 기금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28년 EDCF 중기운용방향'이 의결됐다. EDCF는 개도국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유상원조 자금을 말한다.

먼저 그는 "최근 대내외 공적개발원조(ODA) 환경을 살펴보면, 주요 공여국들은 ODA와 경제·안보 이익 간 연계를 강화하면서 전반적으로는 개발재원 공급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내적으로는 다양한 ODA 수단의 통합적 운용과 국민에 대한 신뢰 확보 등 ODA의 질적 내실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월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04.13 rang@newspim.com

그러면서 "정부는 이런 대내외 ODA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3년간 EDCF 운용방향을 마련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수원국의 상생발전에 대한 기여'를 비전으로 수립하고, 향후 3년간 연평균 3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 승인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국민 신뢰 제고 ▲개발효과성 제고 ▲기금운용 효율성 제고 등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우리 산업과 기업이 강점을 보유하고 개도국의 지원 수요도 높은 AI·디지털, 문화, 그린, 공급망을 중점 분야로 설정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EDCF 사업 정보의 원칙적 공개와 정책실명제, 사업이력제, 내부신고제 등의 내용을 담은 'EDCF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방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올해 상반기에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을 다시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투명성·공정성 제고방안'을 본격 시행해 국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사업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여러 무상 ODA 수단과 EDCF를 통합적으로 기획·운용해 개발효과성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EDCF의 운용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의 구조조정 및 금리체계 개편 등의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관해 구 부총리는 "장기지연 사업에 대한 승인 취소 등으로 EDCF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전략수출금융기금을 활용한 이익 환류 체계를 마련해 국내의 수출 생태계 강화에도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월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04.13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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