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윤철 부총리가 9일 민생물가 TF 회의를 주재해 10일부터 3차 석유 최고가격을 발표했다.
- 최고가격제가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물류비 상승을 방어한다고 평가했다.
- 위기징후 품목 점검과 PC 가격상승 방지,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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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는 10일 0시부터 적용될 3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추이와 국민부담을 종합 고려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날 오후 7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제6차 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중동전쟁이 2주간 휴전에 돌입하면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대외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른 거시경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인식이다.
이날 구 부총리는 "정유 업계와 주유소들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최고가격제가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급격한 물류비 상승을 방어하는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공정한 시장 거래관행 정착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관계부처 장관급부터 실무급까지 핫라인 운영을 통해 위기징후 품목에 대한 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위기징후 품목의 수급·가격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신속히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필수품에 대한 원료 우선공급, 공사 발주시기 조정 등 건설자재 수급 조절, 주요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지원 등 핵심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글로벌 칩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PC와 노트북 가격이 동반 상승하자 정부가 취약계층 구매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과도한 가격상승 방지를 위해 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내용 연수가 지난 국가기관의 PC는 무상 양여 등을 우선하도록 고시를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으로 확보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PC·노트북 구매지원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