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스타즈가 10일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은행을 78-54로 꺾고 2연승했다.
- 박지수가 19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허예은 15점, 강이슬 12점이 보탰다.
- KB스타즈는 12일 아산 원정에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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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스타즈의 막강한 '허강박 트리오'가 우리은행을 압도하며 2연승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8-54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박지수가 19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골밑을 지배했고, 허예은이 15점, 강이슬이 12점을 보탰다. 벤치에서 나온 송윤하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단비가 분전하며 15점을 올렸지만 혼자 감당하기엔 MVP 박지수의 존재감이 너무 컸다.

출발은 우리은행이 더 좋았다. 1쿼터 후반까지 18-14 리드를 잡았다. 김단비 투입 이후 2쿼터 중반까지 35-32로 앞섰다. 외곽이 터지면서 KB스타즈를 괴롭혔다.
흐름을 뒤집은 건 결국 박지수였다. KB스타즈는 2쿼터 중반 이후 박지수를 투입하자 골밑 균형이 완전히 바뀌었다. 1쿼터 2점에 그쳤던 박지수는 2쿼터에만 9점을 폭격했다. 전반 종료 직전엔 버저비터까지 꽂으며 37-35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3쿼터는 '허강박 쇼'. 강이슬과 이채은의 연속 3점슛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열었다. 우리은행의 추격을 허용하다가 3쿼터 종료 4분 38초 전부터 12-0 러닝타임을 달렸다. 이 구간 득점은 박지수 6점, 강이슬 4점, 허예은 2점. 박지수는 골밑에서 김단비를 집요하게 밀어붙였다. 3쿼터 종료 직전 유승희에게 3점 버저비터를 내줬지만, 이미 점수는 58-46. 분위기는 완전히 KB 쪽이었다.

4쿼터에도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압박과 속공에 에너지를 쏟아부은 우리은행은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KB는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도 2연승을 챙겨 12일 아산 원정에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