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印 정유사, 호르무즈 통항 위한 협상 시작...4·5월 LPG 수입 차질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인도 정유사들이 미국-이란 휴전 합의 후 중동 업체들과 호르무즈 해협 에너지 공급 협상을 시작했다.
  • 해협 재봉쇄로 해운사들이 화물 운송을 주저하면서 LPG 수급 차질이 심화하고 있다.
  • 해협 개방 후에도 물류 정상화에 수개월이 필요하고 높은 운송비로 인도의 에너지 수급 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印 정유사, 아람코·아드녹 등과 접촉…"공급 재개는 선사에 달려"
해협 열려도 물류 정상화엔 시일 소요… 4월 인도분 선적량, 2월의 1/3 수준
고비용·물류 장애에 5월 공급량도 불투명… 인도 내 LPG 공급 제한 장기화 전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유사들이 중동 지역 업체들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공급 협상을 시작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전제로 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것에 따른 움직임이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 하루 만에 재봉쇄되는 등 합의 사항 이행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해운 회사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화물 운송 재개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가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너지 수급에 있어 중동 지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인도 정유사들은 미국과 이란 간 합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드녹 등에 접촉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공급 재개를 요청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유사 임원은 "우리는 해운 회사들에 연락을 취했고, 그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측 발언 이후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자 세계 2위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국이다. 수입 원유의 약 40%, LPG의 약 90%,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5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받던 상황에서 이번 분쟁으로 에너지 수급 및 국내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취사용 및 상업용 LPG 부족 사태가 심화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이후 인도 정유사들은 중동 지역 LPG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다.

또 다른 정유사 임원은 "우리는 LPG 공급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구매자와 판매자는 준비가 되어 있지만, 공급 재개 여부는 선박 소유주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지역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해협이 개방된다 해도 이를 통한 물류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크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재 카타르 인근에는 글로벌 해운사 선박 약 130척이 대기 중이다. 대기 선박 물량을 소화하는 데 최소 1~2개월이 필요하고, 입항 순서가 정해져 있어 뒷순번은 2주 내 출항이 사실상 어렵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비용 부담도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전쟁 위험 보험료와 우회 운항 비용이 여전히 계약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S&P 글로벌 에너지 연구 및 분석 담당자 주웨이 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재개된다 하더라도 무역 흐름 정상화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며 "(고유가와 공급 불안으로 인해) 이미 발생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 감소 현상은 휴전이 이루어지더라도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해협이 다시 열린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진짜 걱정스러운 점은 그 이후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3 mj72284@newspim.com

한편, 수입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선적 데이터는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원유 공급 차질로 인도 국내 LPG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입 물량으로 수요를 충당할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연료 수급 불균형 및 운송 문제로 인해 이달에 이어 내달까지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인도 국내의 LPG 공급 제한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도 석유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매월 160만~170만 톤의 LPG를 수입해야 한다. 그러나 케이플러(Kpler) 자료에 따르면, 이달 인도분 LPG 선적량은 약 63만 톤에 그치며 2월 선적량인 220만 톤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 해운 분석가는 "인도가 4월 중에 LPG를 인도받기 위해서는 중동 이외 지역에서 늦어도 4월 첫째 주까지는 선적돼 출항해야 한다"며 "5월 인도분 선적 물량도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인도의 에너지 조달에 최대 장애물은 물류다.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산유국들은 인도 정유사에 자체 선박을 보내 LPG 및 원유를 싣고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권 협상을 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보험사들이 화물 및 유조선에 대한 전쟁 위험 보험을 제공했음에도 높은 비용 부담으로 인도 선사는 해협 항해를 거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3~4일치 분량의 LPG를 싣고 3월과 4월 인도에 도착했던 8척의 LPG 운반선이 하역 후 빈 상태로 인도 항구에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이들 운반선이 중동의 LPG를 선적해 출항하지 않으면 인도는 5월분 물량을 받을 수 없다.

LPG 가격도 문제다. 인도의 LPG 가격 기준이 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계약 가격은 한 달 만에 50% 이상 급등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사진
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