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토부와 LH가 8일 공공임대주택 모집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 LH 정기모집을 연간 10회로 확대하고 공실정보를 9월부터 공개한다.
- 입주 대기자 모집범위 확대와 자격 유지기간 도입으로 입주 편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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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LH 공공임대 공실 정보 공개, 모집절차 개선도 추진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원하는 지역의 공공임대 공실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더 많은 입주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기회를 확대해 국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입주하는 한편 공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방식을 전면 개선한다.
먼저 공공임대주택 모집이 확대되고 정기화된다. 연간 7회(3·4·5·7·9·10·11월) 실시되던 LH 공공임대 정기모집 횟수를 확대해 연간 10회(3~12월, 매달) 실시한다. 아울러 공실주택에 대한 입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지역별로 수시로 실시하던 모집공고도 매월 정기일(수도권 5일, 비수도권 15일)에 일괄 실시하도록 해 공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민간플랫폼 KB부동산과 연계해 모집공고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그간 국민들이 알 수 없었던 공공임대 공실정보를 공개해 사전에 관심지역·단지의 입주자 모집여부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LH의 공실정보는 올해 9월부터 LH 청약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등 지방공사의 공실정보도 공개토록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공실이 발생하면 미리 부여받은 순번에 따라 입주하는 입주 대기자들이 효율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대기자 모집범위를 확대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최초모집 시 입주인원의 40% 가량을 추가적으로 선정해 거주자 퇴거 등으로 공실 발생 시 미리 부여받은 순번에 따라 입주토록 한다.
지금은 공공임대 모집공고 시 주택 단지 내 세부 평형·타입별로 입주 대기자를 선정하고 대기순번을 부여하고 있다. 향후 공공임대 입주 대기자 모집 시에는 유사한 평형과 단지를 묶어 대기자를 선정하고 대기순번을 부여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일평형도 내부구조에 따라 타입별로 모집하는 경우는 폐지된다. 모집범위 확대는 주택의 평형 및 단지 간 국민 선호도가 유사한 범위 내에서 세부 확대범위를 결정한 후 이르면 올해 말부터 기존 대기자가 소진된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공공임대 입주시 반복적인 자격검증, 입주가능성 및 입주시점에 대한 정보 부족 등 국민의 불편성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자격 유지기간을 도입하고 공공임대 입주를 위한 신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공공임대에 입주를 신청해 자격검증을 받으면 동일유형의 동일자격에 대해서는 1년간 자격이 유지되도록 해 다른 단지에 신청할 때마다 서류를 다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다. 이는 올해 3분기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사업자별(LH·SH 등) 분산된 공공임대 모집정보를 일원화하고 사전 자격검증으로 입주소요기간 단축, 수요자 정보에 기반한 입주 가능주택 추천, 입주예상시점 제시 등 공공임대 수요자의 입주를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한 신규 시스템의 구축도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한다. 향후 공공임대 입주절차 전반에 대한 수요자 측면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이라며 "공공임대 입주기회를 확대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입주해 공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임대 모집방식 및 입주절차 전반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