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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몽골로 영토 확장...스테이블코인 M&A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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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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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8일 프레스톡에서 몽골 진출과 AI 네이티브 뱅크 비전을 밝혔다.
  •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 태국 뱅크X가 손익분기점 달성하며 협업 성과를 소개했다.
  • AI 초개인화 서비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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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신규 진출 공식화 … '포용금융 노하우' CSS 전수
슈퍼뱅크·뱅크X 성과·비전 공개...'AI 금융 비서' 전환 본격화
스테이블코인 주도권 확대도...관련 M&A 및 직접 진출 고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글로벌 시장에선 브라질의 누뱅크, 중국의 위뱅크와 함께 카카오뱅크를 전세계 3대 뉴뱅크라 부릅니다."

윤호영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프레스톡' 행사에서 "국내에서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서겠다"며 "통상 해외진출은 CEO 시험대로 언급되지만 결국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 저희에게 인터넷전문은행 라이센스를 준 국가와 혁신에 부응한 고객들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와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AI 내이티브 뱅크'로 본격 자리매김 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8월 프레스톡에서 신규 해외진출국으로 몽골을 낙점하고 AI 네이티브 뱅크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2026.04.08 romeok@newspim.com

◆"몽골 금융사 먼저 협력 제안"...스테이블코인 주도권 확대도 가속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어 신규 진출국으로 몽골을 낙점했다. 카카오뱅크는 몽골 금융기관에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신용평가모델(CSS) '카카오뱅크 스코어'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몽골 진출은 단순한 기술이나 금융 혁신을 넘어 포용 금융 역량을 세계로 수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카카오뱅크가 가장 많은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할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을 몽골 현지 금융기관과 협력해 이식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몽골과 협력은 현지 금융사에서 먼저 제안했다. 윤 대표는 "몽골에서 카카오뱅크를 먼저 찾아와 신용평가시스템을 전수받기를 원하면서 성사됐다"며 "몽골 현지 회사는 디지털로 유명한 곳으로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진출 파이프라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태국 가상은행 합작법인 '뱅크X' 등 카카오뱅크와 함께 해외에서 모바일 금융의 역사를 개척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 CEO도 참석해 카카오뱅크와의 협업 성과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의 CEO 티고르 M. 시아한(Tigor M.Siahaan)은 발표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디지털뱅킹 노하우가 슈퍼뱅크 앱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소개하며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은 단순한 투자지원이 아니라, 디지털 뱅킹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모든 은행 산업에 의미있는 혁신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됐다"고 피력했다.

시아한 대표에 따르면, 슈퍼뱅크는 2024년 6월 카카오뱅크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슈퍼뱅크앱을 출시한 이후 9개월만인 지난해 3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으며 같은 해 12월 상장에 성공했다. 운영 20개월차인 지난 2월 기준 슈퍼뱅크앱 고객은 640만명, 영업이익 630억 루피를 달성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은 3.8%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왼쪽부터)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티고르 M. 시아한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뿐나맛 위찟끌루왕싸 뱅크X 대표가 8일 카카오뱅크가 개최한 프레스톡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08 romeok@newspim.com

또한 카카오뱅크는 태국의 SCBX 그룹과 설립한 합작법인 '뱅크X'를 통해 내년 상반기 가상은행 영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초기 시스템 구축 단계를 밟고 있으며 2027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26주적금', '모임통장' 등 국내에서 성공한 시그니처 상품과 서비스의 이식을 넘어 뱅크X의 모바일 앱 개발 전반을 주도하며 독자적인 글로벌 사업 역량을 축적할 계획이다.

뿐나맛 위찟끌루왕싸(Punnamas Vichitkulwongsa) 뱅크X CEO는 "SCBX는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뱅킹 역량에 주목해 파트너십을 제안했다"라며, "카카오뱅크의 기술을 접목해 태국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250만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시작으로 방한 외국인과 재외국민까지 약 2천만 명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연내 선보인다. 실시간 AI 전문 번역을 통해 언어 장벽 없이 카카오뱅크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외국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윤 대표는 "몽골 진출은 한국에서 증명해 온 카카오뱅크의 '포용금융' 역량을 세계에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인도네시아와 태국, 새롭게 진출할 몽골에서의 성과를 든든한 교두보 삼아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카카오뱅크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을 주도해 전 세계 자산을 잇는 '글로벌 커넥터'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법이 제정되면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유통 부문의 경우 발행된 코인을 고객이 일반 통장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그리고 컨소시엄 파트너들과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커넥터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캐피탈사나 결제사는 인수·합병(M&A)할 수 있고 직접 진출 할 수도 있어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AI 네이티브 뱅크' 전환...연내 결제·투자 탭 이원화

카카오뱅크는 AI 네이티브 뱅크로의 확장도 본격화한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상품과 서비스 곳곳에 AI를 접목하며 금융권 내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검색, 계산 기능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인 '이체'와 '모임통장'에 AI 기술을 적용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홈 화면에는 'AI 탭'을 배치해 고객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지 '카카오뱅크 AI'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투자 영역에서도 확장에 나선다. 기존 2700만 고객 기반과 70조 원 규모의 압도적인 수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돈을 보내고 받는' 기능을 넘어 '쓰고 불리는' 경험으로 고객 가치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올 하반기에는 맞춤형 혜택 체크카드, 청소년·외국인 전용 카드, 두 번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등 신규 카드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결제 영역을 본격 강화한다.

또한 3분기에는 흩어진 결제 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하는 '결제홈'을, 2분기에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투자하는 '투자 탭'을 신설해 자산 관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나아가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2030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평생 자산 관리' 서비스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특히 카카오뱅크 2700만 고객의 독점적인 '앱 온리(App-only)' 데이터와 '금융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초개인화 AI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먼저 3분기 선보이는 '결제홈'에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맞춤형 금융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능을 적용해 'AI가 관리해주는 소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탭에도 고객의 투자 경험을 돕는 AI 기반의 투자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윤 대표는 "금융 앱 기능이 많아질수록 고객은 필요한 것을 찾기 어려워지는 '확장의 역설'이 나타난다"며, "복잡한 금융 문제를 AI가 먼저 찾아 해결해주는 것이 카카오뱅크가 추구하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24년 발표한 '성장 중심의 밸류업 전략'에 맞춰 2027년까지 자산 100조 원, ROE 15%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 트래픽 확대를 통해 쌓은 수신,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여신 및 수수료·플랫폼 그리고 자금운용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해 이자·비이자 수익의 균형잡힌 성장을 추진한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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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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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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