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다.
3연승을 노리는 LG 염경엽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염 감독은 이날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천성호(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가 나선다.
전날(2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이날도 염 감독은 오지환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오지환은 시즌 개막 후 4경기에서 타율 0.067, 1안타 3타점에 그쳤다.
개막 후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오지환은 전날 구본혁에게 선발 유격수 자리를 내줬다. 오지환은 전날 대타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오지환을 대신해 출전한 구본혁 역시 전날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염 감독은 이날 구본혁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한편, LG 선발투수로 치리노스가 나선다. 지난달 28일 KT와의 잠실 홈 개막전에서 1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던 치리노스는 이날 키움을 상대로 부진 탈출을 노린다. 치리노스는 지난 시즌 키움 상대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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