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없는 운영 시민참여 확대 전주 전역 모델 확산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 도심 생활문화 공간인 책마루도서관 존치를 위한 대응 공약이 제시됐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3일 '책마루도서관 살리기 추진위원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롯데마트맥스 송천점 매각에 따른 도서관 폐관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책마루도서관은 2009년 롯데마트와 전주시 협약으로 조성된 어린이 중심 문화공간으로,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유통시장 변화와 롯데쇼핑의 사업 재편에 따라 매각이 추진되면서 도서관 존폐 문제가 제기됐다. 추진위원회는 시설 개선 사업 중단과 매각 계획 확인으로 위기 상황이 현실화됐다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책마루도서관을 "전주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문화 자산"으로 규정하며 "시민의 추억과 가치가 담긴 공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백 없는 운영 ▲이용자 중심 시민참여형 운영 확대 ▲전주 전역으로 책마루 모델 확산 등을 제시했다.
또 매각 과정의 정보 공개와 신규 매입자와의 협약 체결, 매각 이전 폐점 가능성까지 고려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책마루도서관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