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국내 최초의 공립 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기념식에서 "시민의 힘으로 설립된 인천시립박물관의 80년은 인천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대한민국 공립 박물관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복 직후인 1946년 4월 1일 현재 중구 자유공원 인근에 문을 연 시립박물관은 인천 향토관에 보관했던 선사시대 유물과 개화기 유물·사진, 당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여해온 문화재급 작품 등 총 364점의 전시품으로 출발했다.
또 본국으로 돌아가는 일본인들에게서 몰수해 세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유물들도 보유했다. 이후 현재 옥련동 본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 송암미술관·도시역사관 등 4개의 분관, 소장 유물 5만1000여점 규모로 성장했다.
시립박물관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강화도조약 150주년 특별전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를 개최한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