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생활 정책과 이동권 보장"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희은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중구에서 승리해야 부산이 바뀌고 부산이 바뀌어야 이재명 정부가 흔들림 없이 민생을 돌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31일 페이스북에 적은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사람 사는 세상', 이제 우리 중구에서 사람 사는 중구로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승리의 최전선 중구에서 반드시 깃발을 꽂겠다"며 "광장에서 배운 시민 정신과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검증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책상 위의 글자가 아니라 시민의 눈 속에 있다"며 "촛불광장의 정신으로 단련된 신념과 현장 행정을 갖춘 후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향후 구정 운영 비전으로 ▲중앙동의 해양도시 컨트롤타워 조성▲산복도로권 주거 혁신▲상권 순환형 관광벨트 구축▲교통·청년정책 강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중앙동에 해양수산부 본청과 해사법원을 유치해 "중구를 대한민국 해양행정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연되고 있는 오페라하우스 건립, 롯데타워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약속했다.
동광·대청·보수·영주동 등 노후 주거지에는 고도제한 완화 등 현실적 재개발 대안을 제시하고 산복도로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어르신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남포·광복동 상권에는 '관광객 체류형 상권 재생'을 통해 사람과 돈이 머무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중앙동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상권 활력 회복이 목표다.
강 예비후보는 "중구 마을버스 전면 무료화, 청년 재도전기금 조성 등 구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동권은 시혜가 아니라 권리이며 재도전은 중구의 자산"이라고 했다.
현 중구정치에 대해서도 "업무추진비와 과태료 대납 등 구정 비리가 반복되고 있다"며 "공무원 위에 군림하는 행정을 끊고, 원칙과 책임이 작동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예비후보는 "중구의 승리가 곧 부산의 변화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의 출발점"이라며 "정직과 실용으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