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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쌍방울 사건, 정치검찰에 의해 완전히 조작된 사건임이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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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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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최고위에서 중동 전쟁 추경 신속 처리와 정치검찰 조작 수사 국정조사를 예고했다.
  •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정부 추경안을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차량 5부제 준수를 당부했다.
  • 한병도 원내대표가 쌍방울 사건 정치검찰 조작 의혹 국정조사와 제보센터 운영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역사상 가장 빠른 추경…4월 9일 본회의서 반드시 처리"
한병도 "오늘부터 尹 정치검찰 조작기소 온라인 제보센터 운영"

[서울=뉴스핌] 김승현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49차 서울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 추경 신속 처리와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 수사 국정조사를 예고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이재명 정부가 내일 전쟁 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심사에 착수해 4월 9일 개최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를 해 중동 전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오늘 이재명 정부의 차량 5부제 시책에 따라 제 끝 번호가 1번이기 때문에 제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국회로 출근했다"며 "우리 국회의원님들께서도 차량 5부제를 잘 지켜주셔서 중동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담당 박상용 검사의 통화 녹취 파일 공개와 관련해 정 대표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정치검찰에 의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조작된 사건이라는 의심이 점점 진실이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해당 검사가 이화영 변호사에게 '이재명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그다음에 저희가 그거를 할 수가 있고'라고 했다"며 "이런 검사, 다시는 대한민국 검사 집단에서 존재하지 못하도록 퇴출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jk31@newspim.com

◆ 한병도 "국정조사 통해 쌍방울 사건 포함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성역 없이 파헤칠 것"

한병도 원내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윤석열 정치검찰이 '이재명 죽이기'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허위 진술을 강요한 사건"이라며 "2023년 6월, 박 검사는 피의자 변호인과의 통화에서 '이재명 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저희가 그거를 할 수 있다'며 노골적으로 진술 방향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포함한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을 성역 없이 파헤치도록 하겠다"며 "박상용 검사를 비롯한 조작 수사팀을 증언대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오늘부터 '온라인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제보센터'를 운영한다"며 "검찰의 회유와 협박으로 눈물 흘린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중동 위기와 관련해 한 원내대표는 "지난주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을지로위원회와 플라스틱 제조 공장 현장을 찾았다"며 "공장을 돌려도 손해, 멈춰도 손해라는 기업인들의 피눈물 어린 호소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일 정부의 25조 원 규모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다"며 "나프타 수입선 다변화와 수입 차액 지원 예산을 반드시 포함해 산업의 동맥경화를 뚫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추경을 두고 '선거용 현금살포'라고 한다"며 "국민의힘에 묻는다. 공장 앞마당에서 우는 기업인의 눈물이 정말 선거용으로 보인단 말입니까"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출마를 결심하고 현장에서 뛰고 계신 모든 후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일부 경선 과정에서 나타나는 근거 없는 마타도어와 흠집 내기식 낡은 정치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유권자는 이제 남을 헐뜯고 공격하는 재래식 정치가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는 새로운 정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주권정당 실현을 위해 후보자 토론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며 "경쟁을 통해서 더 강한 후보를 만드는 것이 곧 지방선거 승리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jk31@newspim.com

◆ 강득구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결단 환영...전국정당화 완성"

황명선 최고위원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지방의원 돈 상납 및 출판기념회 책 강매하는 방식으로 공천 헌금 받았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역 시·구의원들에게 매달 수십만 원씩 약 18개월 동안 총 2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입금되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년 서울시는 선거용 토목사업과 전시행정에만 예산을 퍼붓고, 시민의 삶은 철저하게 외면했다"며 "민주당은 전시행정이 아닌 시민의 삶을 중심에 놓는 서울, 안전하고 공정한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오늘 김부겸 전 총리께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김부겸 전 총리님의 결단을 환영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서울과 대구, 대구와 서울에서부터 이기겠다"며 "그래서 전국정당화를 완성하고 지방선거를 압승해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가폭력 범죄자에 대한 훈포장 박탈은 만시지탄이나 당연한 조치라고 하셨다"며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어제 윤석열 정치검찰의 짜맞추기 회유, 협박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었다"며 "정치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을 옭아매기 위해 어떻게 진술을 설계하고 피의자들을 회유하고 압박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조작 회유 수사를 기획하고 지시한 배후까지 모조리 찾아내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jk31@newspim.com

◆ 박지원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왜 그때 고소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것은 잔인한 일"

문정복 최고위원은 "공천 장사와 책 강매 의혹이 제기된 조정훈 의원에 대하여 수사 당국은 즉시 수사하시기 바란다"며 "사실이라면, 이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공천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침묵하지 말고 관련 의혹에 대하여 명확히 답해야 한다"며 "수사 기관 역시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수사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왜 그때그때 바로 고소하고 소송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것은 잔인한 일"이라며 "더 이상 국가가 숨기고 버틴 시간을 스스로 방패로 쓰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2의 이근안을 막고, 또 다른 김근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가폭력 범죄는 더 이상 시간 뒤에 숨을 수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며 "가해자 일본의 책임있는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기관 곳곳에 똬리를 튼,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자들, 친일·종일·순일·부일에 찌들어 우리 역사의 시간과 공간을 쪼그라뜨리고 자주독립의 기운을 거세하는데 앞장서 온 매국 인사들을 청산하여 역사기관을 올곧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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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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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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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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