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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D-1] LG·삼성 '양강' 구도 속 5강 전쟁... 베테랑 대기록도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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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10개 구단이 28일 개막전으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
  • LG와 삼성이 우승 후보로 강력하며 롯데가 다크호스로 부상한다.
  • 최형우 최고령 기록과 아시아 쿼터 투수들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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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T 5강 도전장···롯데·KIA·SSG는 다크호스
타선에서는 최형우,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대기록 도전
첫 도입 아시아쿼터도 관심···KIA 제외 전원 투수 영입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시즌 KBO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개 구단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오는 28일 LG-KT(잠실), KIA-SSG(인천), 키움-한화(대전), 롯데-삼성(대구), 두산-NC(창원) 경기로 막을 올리는 올 시즌도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으로 펼쳐진다. 정규시즌 상위 5개 팀만이 가을야구 무대를 밟을 수 있는 만큼, 개막 초반부터 한 경기 한 경기의 무게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끈 LG가 올해 사상 최대의 포스트시즌 배당금을 예약했다. 10월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 승리로 우승이 확정된 순간 선수들이 모두 뛰쳐나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2025.11.01 zangpabo@newspim.com

◆LG와 삼성 2강, 다크호스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디펜딩 챔피언' LG가 꼽힌다. 최근 3시즌 동안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보유한 팀이다. 일부 전력 변화가 있었지만, 핵심 자원의 이탈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군 복무를 마친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며 선수층은 더욱 두터워졌다.

LG 염경엽 감독 특유의 작전 야구와 경기 운영 능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특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점왕에 오른 문보경이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재원·이민호·김윤식 등 복귀 자원들이 투타 전반에 걸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삼성이다. 삼성의 젊은 선수들도 2024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2025년 플레이오프 진출 등 꾸준히 가을야구를 경험하고 있다. 삼성은 이제는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타선의 파괴력이 압도적이다. 르윈 디아즈를 중심으로 구자욱, 강민호, 김지찬, 김성윤, 이재현 등 어느 타순에서도 장타와 출루를 기대할 수 있는 '빈틈없는 타선'을 구축했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후라도가 21일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3.21 wcn05002@newspim.com

아리엘 후라도, 원태인, 최원태 등을 축으로 하는 선발진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지난 시즌 꽃을 피운 이호성, 배찬승 등 젊은 불펜들의 활약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 다만 맷 매닝이 팔꿈치 수술 진단으로 이탈한 건 변수다.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펼쳤지만, 매닝의 공백을 완벽히 메울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LG에게 무릎을 꿇은 한화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 한화는 비록 리그 최강 원투 펀치였던 코디 폰세(토론토)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가 팀을 떠났지만 그 자리를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 그리고 아시아쿼터 대만 투수 왕옌청으로 대체했다. 화이트와 왕옌청은 시범경기에서도 호투를 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타선은 오히려 업그레이드됐다.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 등 주축 타선에 강백호와 요나탄 페라자가 새롭게 합류했다. 한화도 삼성과 마찬가지로 거를 타선이 없는 상황이다.

KT도 5강 후보로 손색이 없다.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 등 토종 선발진이 탄탄하며 케일럽 보쉴리와 맷 사우어를 영입해 새로운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여기에 강백호 보상선수로 한화의 셋업맨인 한승혁까지 영입했다.

고영표. [사진=kt 위즈]

안현민이 버티고 있는 타선에 새로운 얼굴들도 합류했다. KT는 김현수, 한승택, 최원준을 영입하고 장성우를 붙잡았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다크호스는 롯데다. 스프링캠프 기간 일부 선수들의 징계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오히려 팀 분위기는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다. 시범경기에서 8승 2무 2패로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입증했고, 팀 타율(0.300)과 평균자책점(3.86)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과거 시범경기 1위를 기록했던 7번의 시즌 중 다섯 차례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토종 선발진인 박세웅과 나균안이 안정감을 되찾는다면 충분히 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두산 역시 반등을 노리는 팀이다. 지난 시즌 9위라는 아쉬운 성적 이후 과감한 투자와 전력 보강에 나섰다.

지난해 9위로 떨어진 두산은 반등을 위해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중 한 명인 박찬호를 영입해 센터 라인을 강화했고 내부 FA인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을 붙잡았다.

[대전=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두산 플렉센이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3.17 football1229@newspim.com

여기에 외국인 선수도 잭 로그만 남기고 물갈이를 택했다. 2020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크리스 플렉센이 6년 만에 돌아온 게 눈에 띈다.

KIA와 SSG는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지만 언제든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복병'이다. 2024시즌 우승팀인 KIA는 지난해 주축 선수의 부상과 경기력 부진으로 8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최형우, 박찬호, 최원준 등 핵심 선수들이 빠져나간 것은 크다. 그래도 양현종, 조상우, 이준영 등 내부 FA와 재계약했고 김범수와 홍건희를 영입해 불펜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김도영의 건강한 시즌 소화 여부가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SG는 김민, 이로운, 노경은, 조병현의 강력한 불펜과 최정에 고명준, 김재환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선발진의 안정성이 변수다.

[서울=뉴스핌] SSG의 불펜 노경은이 지난 2일 문학 키움전에 8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SSG 랜더스] 2025.09.02 wcn05002@newspim.com

지난해 에이스로 활약한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과 재계약에 실패했고, 김광현도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사실상 올 시즌 전력 외 선수다.

NC는 지난해 막판 9연승으로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이번 시즌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전력 보강이 없다시피 했으며, 오히려 에이스인 라일리 톰슨이 부상으로 인해 6주가량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체 외인 찾기가 시급하다. 다만 구창모가 시즌 초반부터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마운드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키움은 여전히 하위권 후보로 분류된다. 타선의 중심을 잡았던 송성문(샌디에이고)까지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다. 단, 시즌 중반 안우진의 복귀는 리그 순위 경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서울=뉴스핌] 12일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 전 몸을 푸는 최형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3.12 wcn05002@newspim.com

◆올 시즌 나올 대기록의 주인공

이번 시즌은 베테랑 선수들의 기록 경쟁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타선에서는 1983년 12월 16일생인 최형우가 걸어 다니는 기록 제조기다. 최형우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타석에 들어선다면 추신수(은퇴)가 가진 KBO리그 타자 최고령 출장(42세 2개월 17일) 기록을 경신한다.

여기에 안타와 홈런을 칠 때마다 추신수가 남긴 이 부문 최고령 기록(안타 42세 1개월 26일·홈런 42세 22일)을 갈아치운다.

지난해 역대 최초 500홈런을 기록한 SSG 최정 역시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 21시즌 연속 10홈런에 도전한다. 또한 32개의 홈런을 치면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550홈런 고지를 밟는다.

KT 김현수는 17시즌 연속 100안타, LG 박해민은 13시즌 연속 20도루라는 대기록을 노리고 있다.

양현종. [사진=KIA 타이거즈]

투수 부문에서는 KIA 양현종이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543경기에서 2656.2이닝을 던지며 186승 127패, 2185탈삼진,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송진우(6720경기 3003이닝 210승 153패 평균자책점 3.51·은퇴)에 이어 두 번째 통산 190승 및 200승, 두 번째 2700이닝 돌파에 도전한다. 아울러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하면 역대 최초로 12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도 세운다.

SSG 노경은은 4시즌 연속 30홀드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노리고 있으며, LG 김진성 역시 통산 최다 홀드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전=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왕옌청이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2026.03.17 football1229@newspim.com

◆KBO리그 무대 도전하는 아시아 선수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는 아시아 쿼터 제도의 도입이다. KBO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제도는 각 구단이 아시아 국적 선수 1명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리그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시도다.

영입 가능한 선수의 포지션은 무관하지만 KBO리그 10개 구단 중 KIA를 제외한 9개 구단은 모두 투수를 영입했으며, 그 중 7명이 일본인이었다. KIA만 유격수인 제리드 데일(호주)을 아시아 쿼터로 뽑았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한화의 선발 왕옌청이다. 한화의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유력한 왕옌청은 시범경기에서 3경기 등판, 12.1이닝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2로 호투했다. 왕옌청은 등판할수록 내용이 좋아지는 모습까지 보이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가장 경력이 화려한 SSG의 타케다 쇼타도 합격점이다. 타⑴케다는 일본 프로야구(NPB)에서만 14시즌을 뛴 베테랑 투수다. 그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일본 대표로도 활약했다.

[서울=뉴스핌] SSG의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 [사진 = SSG 랜더스] 2026.03.26 wcn05002@newspim.com

그는 올해 시범경기에선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던져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열린 퓨처스리그(2군)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2안타 1사사구 4삼진 무실점으로 최종 점검도 끝냈다.

키움의 가나쿠보 유토도 좋은 피칭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는 4경기(선발 1경기)에 나서 6이닝을 던져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마운드가 10개 팀 중 가장 최약체로 평가 받는 키움이기에 유토의 중요도는 커졌다.

반면 롯데의 쿄야마 마사야는 물음표를 남겼다. 시범경기에 4경기 출전한 그는 총 7이닝을 소화하며 8안타(1홈런) 5사사구 8삼진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래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컨디션이 올라왔고, 마지막 등판인 지난 23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1이닝을 2개의 삼진과 함께 무실점으로 막았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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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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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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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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