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스마트 자동화·로보틱스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로보틱스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과 차세대 모바일 로봇 기술 개발을 통해 실적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단계적 배당 확대로 고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단순한 주주환원 정책을 넘어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한 근본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코윈테크는 기존 사업 구조를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하고 AI·모바일 로봇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영 체계를 전환해 미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배터리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ESS, 반도체, 자동차, 일반물류 등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AMR(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기반의 모바일 로봇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모바일 로봇 중심의 사업에서 지능형 및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전략적 투자 및 기술 협력을 통해 로봇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ESS 분야 신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 자동화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코윈테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코윈테크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 현금배당 성향 132.1%를 기록하며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회사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명문화하고 단계적인 배당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자사주 매입 등 유연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현순 코윈테크 대표이사는 "AI·로보틱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전사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며 "미래형 로봇과 자동화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