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학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멈춘 동해를 다시 뛰는 동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계획이 아니라 완료로 증명하는 실행형 시장이 되겠다"며 해양관광·예산 확보·기업 유치·의료·상권 활성화를 아우르는 5대 핵심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동해시가 직면한 핵심 위기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 정체와 일자리 부족, 구도심·상권 침체, 관광 구조의 한계, 취약한 의료·돌봄·응급체계, 동해항·묵호항의 잠재력 미활용 등을 꼽았다. 그는 "문제는 좋은 말이 아니라 예산, 권한, 연결, 실행력"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해양 안보 관광의 관문 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해·묵호항 기능 재편과 크루즈 여객선 유치를 통해 울릉도·독도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TX 운행과 항·역세권 확대로 묵호역·동해역 도심 상권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망상해수욕장–동해중앙시장–북평오일장–무릉계곡·무릉별유천지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집권 여당 소속 시장의 강점을 살려 중앙부처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앉아서 예산을 기다리는 시장이 아니라, 찾아가서 예산을 가져오는 시장이 되겠다"며 "동해시 최초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대도약과 시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셋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내세웠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력을 통해 기업 유치에 나서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인구가 소멸되지 않는 동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넷째, 의료안전망 대혁신을 공약했다. 수술이 가능한 종합 의료 기반 확대,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강화, 해군 1함대 군의관과 민간병원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과 어린이가 언제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다섯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생활경제 정책을 제시했다. 지역상품권 이용 불편 해소, 수수료 부담 완화, 상권 특구 지정을 추진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정학 예비후보는 "봉사와 의정활동, 민·군 협력, 민생경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동해를 대한민국 대전환의 최전선으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우상호 도지사, 이정학 시장의 삼각편대로 동해시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롤모델로 만들겠다"며 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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