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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중동 리스크 재점화…유가·금리·달러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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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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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전쟁 장기화 속 미국이 24일 국채 금리 상승시켰다.
  • 달러와 유가 동반 반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 자극했다.
  • 트럼프 협상 기대가 이란 반박으로 무산되며 시장 긴장 고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입찰 부진에 금리 상승…"전쟁 이후 2년물 약세"
달러 반등…"전쟁 단기 종료 기대 후퇴"
"협상 기대 vs 현실 부재"…시장 다시 신중 모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서 미국 국채와 달러, 유가가 다시 동반 상승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기대' 발언으로 완화됐던 시장 불안은 하루 만에 다시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수익률은 2년물 입찰 부진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고, 국제유가도 재차 반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3D 프린팅된 석유 시추기와 이란 국기.[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3.10 mj72284@newspim.com

입찰 부진에 금리 상승…"전쟁 이후 2년물 약세"

이날 미 재무부가 실시한 690억달러 규모 2년물 국채 입찰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요를 보였다. 응찰률은 2.44배로 지난 2024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입찰 결과가 나온 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2년물 수익률은 장중 3.963%까지 상승했으며 이날 3.926%로 마감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BMO는 "중동 전쟁 이후 2년물 구간은 국채 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전쟁 이전 대비 최대 63b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중동 긴장이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약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됐고, 이는 단기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졌다.

기준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8.3bp(1bp=0.01%포인트) 상승한 4.419%를 기록하며 다시 4.4%대에 올라섰다. 다만 전날 기록한 약 8개월 만의 고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날 국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락했지만, 이란이 "협상은 없다"고 반박하고 추가 공격을 시사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TD증권의 얀 네브루지 전략가는 "유가 상승이 금리 상승의 핵심 동인"이라며 "5년물과 7년물 금리도 함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5년물 금리는 4.055%(+10.5bp), 7년물 금리는 4.241%(+9.8bp)를 기록했다.

달러 반등…"전쟁 단기 종료 기대 후퇴"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158.98엔으로 0.3% 상승했고,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DXY)는 0.2% 오른 99.42를 기록했다. 전날 2주 만의 저점에서 반등한 것이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5일 오전 7시 25분 기준 1497.00원으로 전날보다 0.5% 올랐다.

시장에서는 중동 전쟁이 빠르게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가 약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다시 강화된 것으로 해석했다.

메지로우의 우토 시노하라 전략가는 "미군 공수사단 중동 배치 계획 등 지정학적 뉴스가 달러와 유가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며 "시장 민감도가 매우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 "협상 기대 vs 현실 부재"…시장 다시 신중 모드

전날 시장을 끌어올렸던 트럼프 대통령의 "생산적인 대화" 발언은 이란의 전면 부인으로 신뢰성이 흔들린 상태다.

배녹번 캐피털의 마크 챈들러 전략가는 "금리 상승과 지정학 리스크를 고려하면 달러를 매도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3월 미국 제조업·서비스업 지표는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되며, 전쟁이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 유로존과 영국 역시 경기 둔화 신호가 나타났다.

결국 시장의 핵심 변수는 다시 유가와 금리로 수렴되는 모습이다.

중동 긴장 완화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 → 인플레이션 압력 → 금리 상승이라는 연결 고리가 다시 작동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장 흐름이 단순한 변동이 아니라 "전쟁 리스크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초기 국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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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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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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