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새벽 경기 여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등 8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경 여주시 세종대왕면 오계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주택 2층에서 잠을 자던 집주인이 타는 냄새를 맡고 깨어나면서 발견됐다. 1층 현관으로 나와 확인한 결과, 창고 문틈으로 연기가 자욱하게 뿜어져 나오고 문 맞은편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었다.
집주인은 즉시 1층에서 자고 있던 아내를 깨워 대피시킨 뒤 자체 진화를 시도하며 119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집주인 가족 등 5명이 무사히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주민 3명을 발견해, 대피 유도 및 구조 작업을 실시해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8분 만인 오전 3시 53분에 초진을 완료했으며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오전 4시 51분경 완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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