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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공포에 28% '뚝' MSFT ② 강세론자 최대 73% 상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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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평균 목표주가 50% 상승 제시
주가 상승 위한 4가지 전제 조건
펀더멘털 측면의 관전포인트는

이 기사는 3월 19일 오전 12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셋째, AI 인프라와 AI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보유한 '양면 베팅' 구조 역시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강력한 매수 논리로 제시된다.

클라우드 인프라 측면에서는 애저가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이어 2위 사업자로, AI 워크로드를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애저는 AI 트레이닝과 추론 작업,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 툴을 한데 묶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잠그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에 우선적으로 온보딩해 왔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깃허브 코파일럿, 다이나믹스 365, 시큐리티 코파일럿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AI 제품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쌓고 있다.

넷째, 오픈AI 지분 가치가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의 '숨겨진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10억달러 초기 투자 이후 총 130억 달러 규모로 투자했고, 그 상당 부분은 애저 크레딧 형태로 집행됐다.

오픈AI는 최근 수백억 달러 수준의 추가 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8000억 달러를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고,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 가치는 최소 20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의 규모로, 지분 가치만으로도 일부 밸류에이션을 상쇄할 수 있다는 논리다.

투자자 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볼 때 가장 중요한 펀더멘털 체크 포인트는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애저 성장률과 AI 관련 워크로드의 기여도다. 향후 몇 분기 동안 애저의 연간 성장률이 30% 후반에서 20% 후반으로 내려가는지, 30% 초반에서 안정되는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 변수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진=블룸버그]

동시에, AI 워크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는지, 일반 워크로드 둔화를 상쇄하고 추가 성장을 만들어내는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애저의 성장세가 계속해서 AWS를 상회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며 장기 성장을 정당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둘째, 설비 투자와 잉여현금흐름(FCF) 간의 균형이다. AI 슈퍼사이클 초기에 설비 투자가 폭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로 인해 자본 지출 비율이 안정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2023년 11월 6일 열린 OpenAI DevDay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와 샘 올트먼이 함께한 모습. [사진=블룸버그]

만약 매출과 영업이익이 설비 투자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AI 투자의 수익률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 반대로, 애저와 AI 서비스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설비 투자 대비 영업현금흐름 비율이 개선된다면 현재의 투자 부담은 오히려 향후 높은 진입장벽과 차별화된 ROIC(투하자본이익률)로 보상될 가능성이 크다.

셋째, 생산성·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부문의 가격 결정력과 코파일럿 채택 속도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월 30달러라는 적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1500만 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는 전체 설치 기반의 3%에 불과하지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서 신규 기능이 대기업 기준으로 채택되기까지 통상 2~3년 이상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초기 성적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코파일럿이 어떻게 번들화되고, 어떤 속도로 E3·E5와 같은 상위 티어 패키지에 내장돼 결과적으로 사용자당 평균 매출을 얼마나 끌어올리는지에 있다.

넷째, AI가 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하는 대신 보완하는지 여부다. 현재까지의 증거는 후자 쪽에 조금 더 무게를 실어 주고 있다. 대표적인 에이전트 개발사인 앤스로픽(Anthropic)조차도 기업용 제안을 설명하면서 자사 에이전트가 엑셀·파워포인트·CRM(고객관계관리) 등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을 더 잘 쓰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에 가깝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AI가 상용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기보다는 그 위에서 작동하는 '메타 레이어'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AI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쥐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실적 측면에서 2026년은 "AI 투자 사이클의 중반부"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여전히 두 자릿수 중반대의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주당순이익(EPS)은 20% 내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설비 투자와 감가상각, AI 관련 운영비 증가가 단기 마진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계속 높아지면서 전체 매출 성장률은 소폭 둔화하더라도 수준 자체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매출 5000억달러 달성이 현실적인 시나리오인지가 핵심 질문이다. 이를 달성하려면 향후 5~6년간 연평균 10% 중반대 이상의 성장이 필요하며, 이는 애저와 AI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구독 비즈니스가 고르게 성장해야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트렌드를 보면,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 구독형 소프트웨어의 견조한 갱신률, 시큐리티와 데이터 플랫폼 영역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이 목표는 도전적이지만 비현실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36개 IB들 가운데 매수 의견이 33건으로 앞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보유와 매도 의견이 각각 3건과 0건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의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591.56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약 51%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고 목표주가 최고치는 678달러로 파악됐다.

다만, 강세 전망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첫째, 애저의 성장률이 20% 후반 이상을 유지하며, AWS와의 격차를 좁히거나 일부 영역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 둘째, 설비 투자의 효율성이 검증돼야 하고, 셋째, 코파일럿과 에이전트 플랫폼이 단순한 기능 추가에 그치지 않고 가격 인상과 번들 전략을 통해 의미 있는 수익 기여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픈AI와의 관계가 기술·지분 양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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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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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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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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