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가수 시우민의 뮤직비디오 제작과 관련해 영상 프로덕션이 미지급 대금 문제를 제기했다.
영상 프로덕션 815 비디오 측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시우민의 곡 '오버드롭'(Overdrop) 뮤직비디오 제작 용역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5년 8월 소속사 INB100의 의뢰를 받아 뮤직비디오 본편 1편과 티저 영상 1편 제작을 수행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계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용역 대금은 8246만원(VAT 포함)이며, 이 중 선금 1650만원을 수령했지만 잔금 6596만원은 현재까지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제작사 측은 "당사는 지급 기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잔금 지급을 요청하고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확인을 요구해 왔으나, 당시 담당자의 퇴사 이후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이나 구체적인 지급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당사는 계약에 따른 모든 제작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며 "그럼에도 정당한 대금이 장기간 지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한 "815 비디오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충분한 기간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미지급된 잔금이 조속히 지급되지 않을 경우 계약에 따른 권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시우민은 지난해 10월 20일 디지털 싱글 '오버드롭'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INB100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시우민의 소속사 INB100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는 올해 초 아티스트 정산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당시 회사 측은 해당 사안이 아티스트별 계약 조건과 활동 상황에 따라 협의 및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