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을 포함한 도내 23개 경찰서에 동시 설치된 이 상황실은 선거 당일인 2026년 6월 3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선거범죄에 신속 대응한다.
경찰은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영상 등 흑색선전은 선거인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직접 수사에 나서 제작·유포자를 추적 검거한다. 선거운동 목적 딥페이크 영상은 3월 5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공소청 신설로 이번 선거사범 수사가 경찰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선관위·검찰 등과 협업해 공정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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