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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강자 동서식품, 캡슐 시장서 네슬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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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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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이 21일 캡슐커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 커피믹스에서 캡슐로 시장 무게추가 이동하며 네슬레와 경쟁한다.
  • 카누 바리스타 라인업을 35종으로 늘리고 홈카페 트렌드를 공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카누 바리스타 앞세워 사업 확대…네슬레는 농심 유통망으로 공세
믹스 시장 성장 한계 속 새로운 돌파구…홈카페 트렌드 영향
네슬레·농심 협업 변수…캡슐커피 경쟁 본격화
머신 보급 확대에 반복 소비 구조…캡슐커피 시장 빠르게 성장
5000억 규모 시장 부상…커피 산업 '차세대 격전지'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내 커피 시장 무게추가 커피믹스에서 캡슐커피로 이동하면서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커피믹스 시장을 장기간 장악해온 동서식품이 캡슐커피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우는 가운데 네슬레코리아가 농심과 손잡고 유통망을 강화하면서 약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캡슐커피 시장이 새로운 경쟁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자사 캡슐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홍보와 제품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해 11월에도 라떼 전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와 '카누 포르테 앙상블'을 새롭게 선보이며 캡슐 제품군을 강화했다.

[사진=AI 생성]

국내 커피 시장은 한때 커피믹스가 주도했지만 2010년 전후 커피 프랜차이즈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아메리카노 중심 구조로 재편됐다. 여전히 믹스커피 수요가 적지 않고 상당수가 동서식품의 '맥심' 등 대표 브랜드에 집중돼 있지만, 시장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동서식품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네슬레는 커피 캡슐을 창시한 기업이지만 국내 커피 사업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98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뒤 2014년 롯데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커피 사업 확대를 시도했지만, 커피믹스 시장에서 동서식품의 강력한 영향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다만 최근 홈카페 트렌드 확산과 함께 캡슐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초기에는 머신 가격 부담으로 시장 확산이 제한됐지만,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럭셔리 홈카페'라는 포지셔닝이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은 커피믹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캡슐커피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에 해당한다. 특히 동서식품이 미국 몬델리즈와 5대5 합작 구조로 운영되는 탓에 '맥심' 커피믹스의 해외 수출이 제한돼 내수 중심 전략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점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동서식품 대표 제품 '카누'.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2023년 출시한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를 중심으로 캡슐커피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특히 네스프레소 캡슐 관련 특허 만료 이후 호환 캡슐 시장이 확대되면서 동서식품 역시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동서식품은 바리스타 전용 캡슐 16종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12종,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 7종 등 총 35종의 캡슐 제품을 운영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캡슐커피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네슬레의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 등 글로벌 브랜드가 주도해 왔으며, 최근 농심이 네슬레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경쟁 구도는 더욱 복잡해졌다. 농심은 약 150개 네슬레 제품의 국내 오프라인 유통을 맡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앳홈 등 커피 제품을 전국 영업망을 통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 주요 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캡슐커피 시장이 향후 커피 산업의 핵심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캡슐커피는 머신 보급 이후 캡슐 구매가 반복되는 구조라 소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며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고려하면 관련 시장은 당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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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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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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