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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10대 증권사 진단① 이란전쟁 장기화 속 'A주 출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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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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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긴장 장기화로 글로벌 불확실성 커진 17일 중국 증권사들은 A주 안정성 강조했다.
  • 과거 사례처럼 단기 조정 후 에너지·해운·방산 등 수혜 섹터 주목했다.
  • 중장기적으로 국산화·제조업·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 권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전쟁 장기화, 불확실성 짙어진 중국 증시
과거 지정학 리스크 발생 당시 A주 흐름 분석
10대 증권사 의견 바탕 '위기 속 전략적 기회'

이 기사는 3월 17일 오후 3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또한 고조되고 있다. 분쟁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됨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전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어서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자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거시경제의 변동성을 피해 새로운 안전처와 수익 창출구를 모색하려는 글로벌 자본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에서 수집한 중국 10대 주요 증권사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현재 시장은 이러한 글로벌 정세의 격랑 속에서도 비교적 흔들림 없이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는 중국 증시에서 포착할 중대한 '전략적 기회'에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어주 성격의 고배당 테마에서부터 에너지, 해운, 방산 등 지정학적 위기가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수 있는 섹터 그리고 중국의 독자적인 기술 자립 정책이 이끄는 첨단 산업까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복합적 위기 국면에서 중국 증시 투자자들이 취해야 할 최적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17 pxx17@newspim.com

◆ 대외적 지정학 충돌 변수 하의 '과거 A주 흐름'

중국 중항증권(中航證券)이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 데이터에 근거해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2월 28일 이후의 글로벌 증시 대표 지수 흐름을 분석한 결과, 중국 본토 A주의 대표지수인 'CSI300(滬深∙후선300지수,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상장사 중 일정 규모와 유동성을 보유한 300개 대형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지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타이증권(中泰證券)은 보고서를 통해 과거 대외 지정학적 충돌 시 A주의 흐름을 분석한 결과 A주에 있어 외부 지정학적 충격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치며,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내부의 독자적인 논리에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볼 때 지정학적 분쟁은 일반적으로 위험 선호 심리와 투자 심리를 통해 가장 먼저 A주에 전이된다. 2019년 사우디 아람코 정유시설 피격 사태 당시, 당일 A주 석유화학 섹터가 유가 상승 기대감에 힘입어 뚜렷한 강세를 보였으나, 공급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며칠 만에 상승분을 반납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외 충격은 A주의 투자 심리에 일정 부분 타격을 줄 수 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이번 미·이란 분쟁 국면에서 고레버리지 업종인 TMT(기술·미디어·통신) 섹터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것이 그 예다.

중기적으로 보면 분쟁의 여파는 주로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과 원자재 가격 변동이 시장 구조에 미치는 혼란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분쟁이 글로벌 공급망이나 에너지 시스템의 구조적 위기로 번지지 않는 한, A주는 자국 시장의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17 pxx17@newspim.com

이번 미·이란 무력충돌 장기화 기류 속 주목할 투자방향과 관련해 중타이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해 A주의 단기적인 조정 장세를 유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유,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 섹터가 수혜를 입는 가운데 방어주가 역상승하고 변동성이 높은 섹터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는 '시소 장세'로 나타나겠지만, 지수 전체의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중기 흐름의 핵심 변수는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어느 정도 확전되는지 여부다. 시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 해운 운임 변동, 공급망 리스크를 중심으로 치열한 섹터 간 차별화와 자금 쟁탈전을 벌일 것이며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해운, 유틸리티, 방산 등이 대표적 수혜 섹터로 거론된다.

장기적으로 외부의 지정학적 불안은 A주가 자국 경제의 펀더멘털로 회귀한다는 큰 흐름을 바꾸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히려 이는 전략적 촉매제로 작용하여, 에너지 안보, 국방 및 방산, 핵심 기술의 국산화 등 장기 성장 테마에 대한 자금의 확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국산화 대체, 국가 안보, 산업 고도화 관련 섹터가 장기적 투자방향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10대 증권사의 진단, 향후 A주 흐름은?

1. 중신증권 "중국 우위 제조업의 가격 결정력 재평가"

지수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회복 여력은 제한적이며, '기업 이익률 반등'이 다음 단계 A주 강세장의 핵심이 될 것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교란은 중국 우위 제조업의 '가격 결정력'을 다시 한번 검증할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스타일 측면에서 중동 충돌은 올해 스타일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글로벌 비용 상승과 금융 여건 약화가 맞물리는 배경 속에서 '밸류에이션 저평가'와 '가격 결정력'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될 것이다.

산업 트렌드 측면에서는 '코드 팽창'과 '실물 희소성'이 중국 우위 제조업의 가격 결정권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AI의 파괴적 혁신 가속화 및 글로벌 에너지·화학 공급망 교란이 이러한 추세를 강화하고 있다.

자산 배분 측면에서는 중국 우위 제조업(화학, 비철금속, 전력설비, 신에너지)의 가격 결정력 재평가에 확고히 초점을 맞춰야 하며, '가격 인상'이 여전히 핵심 거래 단서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저평가 섹터(보험, 증권, 전력)에 대한 비중 확대도 고려해볼 수 있다.

2. 은하증권 "실적이 다음 장세의 핵심, 3대 테마 주목"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충돌이 시장 심리를 반복적으로 흔들고, 유가 급등락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운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며 위험 자산이 하락 압박을 받았다.

이에 비해 글로벌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받는 상황에서도 A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회복력을 보였다. 향후 시장은 점차 '심리 주도'에서 '펀더멘털 주도'로 회귀할 것이며, 실적이 다음 장세를 이끄는 핵심 기준점이 될 것이다.

투자 기회는 다음의 3대 핵심 테마에 집중된다.

① 가격 인상 및 안전자산 섹터다. 미국과 이란의 지속적인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은 에너지 및 대체 수요 강세를 직접적으로 견인한다. 관련 섹터가 반복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으나 구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화학, 비철금속, 석탄, 해운·항만, 석유 및 가스 섹터에 주목해야 한다.

② 수급 구조 개선 및 산업 수익성 회복에 따른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을 방지)' 테마 그리고 밸류에이션 안전 마진을 갖춘 배당 자산이다. 기초 화학, 비철금속, 철강, 건축 자재, 금융 등 섹터가 대표적이다.

③ 중장기적으로 확실한 핵심 투자 축인 기술 혁신 테마다.

3. 중신건투증권 "단기 박스권 횡보, 전략적 기회 포착"

미·이란 갈등이 교착 상태에 접어들며 원유 가격이 극심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원유 수입 다변화, 에너지 구조 전환 및 전략 비축유가 완충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 위험 선호도 교란 및 국내 시장 자금 유동성 제약으로 인해 A주는 단기적으로 박스권 횡보 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미·이란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주로 세 가지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① 유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교란이 유발될 수 있다.

②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일부 원유 운반선에 대해 '중국 위안화 결제'를 조건으로 통과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현실화될 경우 '페트로달러 체제(국제원유 거래에서 미국 달러로만 거래하는 체제)' 이완 가속화, 그리고 중국이 글로벌 자본의 피난처로 부상하며 위안화 자산 수혜 가능성 등을 예상해볼 수 있다.

③ 중국의 전략적 기회 창출. '석탄+신에너지'의 투트랙 에너지 기반을 통해 자체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중점 관심 업종은 석탄, 석탄화학, 전력설비, 공공재(유틸리티), 석유화학, AI 밸류체인 등이며, 테마별로는 리튬 배터리, 원전, 에너지저장장치(ESS), 풍력 발전 등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4. 상재증권 "양회·중동 수혜주, 배당 관련 방어주 주목"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월 12일에 순조롭게 마무리된 가운데, 2026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동안 당국이 집중할 정책 방향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거시 지표 측면에서 2월 당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60% 증가했고, 1~2월 누적 수출은 21.80% 증가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2026년은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로, 양회 이후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 정책을 추진하여 2026년 국내 경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A주 시장이 '완만한 강세장(慢牛∙슬로우 불, 완만한 불마켓)'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요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양회 종료 후 시장이 정상 궤도로 복귀할 것이며, 중동 지역 내 충돌 고조라는 부정적 영향이 자본 시장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방어적 전략을 취할 것을 권장하며, 장기 자금 유입과 관련된 방어 성향의 배당주 섹터 및 중동 사태 수혜주인 원유 및 가스 채굴, 석탄 화학, 신에너지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대 증권사 진단② 이란전쟁 장기화 속 'A주 출구전략'>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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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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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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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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