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적용해온 소득 기준을 전격 삭제하고 60세 이상 주민 전체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군은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신청일 기준 12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 원, 양쪽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수술 전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수술 후 신청이나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에만 지원하며, 시술이나 로봇수술, 타 법령이나 민간단체를 통한 이중 지원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수술 예정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소견서 또는 의사진단서를 지참해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릎 통증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소득 기준 폐지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걸음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