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유망기업과 한국관 운영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국 최대 의료바이오 전시회에서 한국관에 최초로 참가했다.
KOTRA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의료바이오 전시회 'BIO China 2026' 박람회에 국내 21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사흘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Bio China는 매년 3월 개최되는 중국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화이자,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우시앱텍(Wuxi Apptec), 중국바이오제약(Sino Biopharmaceutical) 등 중국 혁신 제약사까지 약 400개사가 전시기업으로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알츠하이머 신약을 개발 중인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등 완제·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후보물질 분야 제약바이오 혁신기업 21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의 고령화 추세에 맞춰 신규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이 가능한 파트너사와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관 참가사가 해외 제약사, 투자사들과 구체적 협력방안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IR, 네트워킹 행사도 이어졌다. 3월 13일 진행된 피칭 IR 행사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링커,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등 혁신기업 6개사가 글로벌 제약, 투자사를 대상으로 파트너링 및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과 상담 기회를 가졌다.
KOTRA 관계자는 ▲K-소비재(식품, 뷰티 등)와 함께 신뢰를 기반으로 향상되는 K-의료 인지도 ▲지난해 APEC 정상회담 이후 이어지는 양국 관계 호조세 ▲팬데믹 이후 글로벌 바이어 및 의료진 사이 K-의료 경험 확산의 3대 요인을 기회로 이번 박람회 첫 한국관 참가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올해 179억 달러 수출목표액 달성을 위해 중국 등 주요 시장 수요 대응을 통한 점유율 확대가 필요하다"며 "한류 및 K-이니셔티브가 각광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