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협업 무대 전환, 가치 확장 확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동구 부산 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 국내외 디자이너 100여 명이 참여한 부산디자인커먼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한 두 번째 디자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 기반 협업 파트너 발굴과 공동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부산의 공간과 콘텐츠를 매개로 한 현장형 교류가 이뤄졌다. 지역 디자인 스팟 탐방, 디자이너 오픈토크, 국내외 디자이너 디자인스트리트 제언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협업 논의가 활발했다.
'공간과 브랜딩'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실제 프로젝트 경험 디자이너 중심 토론이 이어졌고, 부산 지역 공간·콘텐츠 활용 현장 네트워킹으로 도시 전체를 협업 무대로 전환하는 실험이 선보였다. 이를 통해 디자인이 산업을 넘어 지역 장소·산업·일상과 결합한 가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역 업체 베르크 로스터스, 리프래쉬 랩, 소반 봄 등이 참여해 로컬 산업과 디자인 생태계 연결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디자이너 아이디어 공유, 지역 탐방, 토론 등 현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 디자인 자산과 로컬 브랜드 연결 교류 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11월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에서 네트워킹 기반 부산형 디자인 협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확산을 모색한다.
문정주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만남을 넘어 실행 가능한 협업으로 구현한 자리"라며 "디자인 매개로 다양한 주체 연결, 부산을 글로벌 디자인 교류·비즈니스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