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지구대·파출소 현장 직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한 시민 1847명을 대상으로 범죄안전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안전도 ▲작년 대비 체감하는 안전도 ▲순찰 필요장소 ▲효과적인 순찰방식 ▲범죄취약장소 및 건의사항 문항으로 이뤄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시민 81.4%가 대전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비 5.6%p 증가한 수치다.
이밖에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시민들 78.6%가 지난해 대비 대전지역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해진 것 같다고 응답했다.
또 시민들이 가장 순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골목길(16.4%), 주택가(15.0%), 원룸촌(14.1%), 공원(10.5%), 학교 주변(9.7%)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바라는 효과적인 순찰방식은 112 순찰차를 활용한 기동순찰이 56.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순찰차 거점근무와 도보순찰이 병행된 방식은 19.9%로 그 뒤를 이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소속 경찰서 및 지역경찰관서에 공유해 지역 실정에 맞는 순찰방식, 순찰 장소를 지정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면서 마주치는 주민과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상호소통하는 경찰의 모습'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예방과 관련된 건의 사항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