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12·29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서 뒤늦게 유해 9점 발견…유족 "부실 수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토부가 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 재조사에서 유해 7점을 추가 수습했다.
  • 유가족들은 초기 수습 부실을 비판하며 정부 사과와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 청와대 앞에서 참사 초기 대처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과수 감식 결과 25cm 뼛조각 희생자로 확인
나머지 8점 DNA 대조 중
휴대전화 4개 등 소지품 수습
유가족, 9일 청와대 앞 항의 집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2024년 12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잔해물에서 뒤늦게 다량의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 수습됐다. 유가족들은 수습 당국의 허술한 대처에 분노를 표출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사고 현장에 사고 비행기 잔해가 잔디밭에 놓여 있다. [뉴스핌 DB]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사고 여객기 잔해 재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7점이 발견됐다.

무안국제공항 잔해보관소에는 참사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과 대형 자루 200여개에 담긴 유류품이 보관돼 있다. 유가족들은 올 1월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씩 유류품 재분류 작업을 벌여왔으며, 조사 당국은 지난 6일까지 대형 자루 68개에 담긴 유류품을 꺼내 선별 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9점이 잇따라 수습됐다. 지난달 26일 약 25cm 크기의 인골 1점이 수습된 데 이어 지난 5일에도 잔해 선별 작업 중 약 3.5~4cm 크기의 유해 1점이 발견됐다. 다음 날인 6일에도 유해 7점이 추가로 나왔다.

지난달 발견된 25cm 뼛조각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참사 희생자로 최종 확인됐다. 조사 당국은 나머지 8점의 유해에 대해서도 유가족 DNA와 대조해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유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유해와 함께 개인 유류품도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다. 현재까지 휴대전화 4개와 의류, 가방 등 개인 소지품이 수습됐으며 그 분량은 대형 봉투 648~684개에 달한다. 휴대전화 4개 중 2개는 포렌식 작업이 끝나 유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사고 발생 1년 가까이 지나 보관된 잔해에서 유해와 유류품이 계속 발견되자 유가족들은 초기 수습이 부실했다고 비판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1년 동안 방치된 잔해 속에서 이렇게 많은 유류품과 유해가 나왔다는 것은 정부가 사고 초기 수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가족들은 부실 수습을 우려해 잔해 재조사를 요구해 왔는데 이제서야 드러나 분노스럽다"고 말했다.

유가족협의회 측 관계자 역시 "유해와 개인 물품 등이 잇따라 발견된 것은 당시 수습이 얼마나 허술했고 급급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는 공식 사과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안전대책 수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가족들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참사 초기 수습 부실과 국가 책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 계획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