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둔촌 이집(遁村 李集)선생 탄신 7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둔촌 사상, 선비의 자존과 호연지기 온전히 지켜낸 능동적 실천 철학

[대구·경북=뉴스핌] 김용락·남효선 기자=고려말 삼은일촌(三隱一村)으로 회자되던 둔촌 이집(遁村 李集) 선생의 탄신 7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7일 경북 칠곡 광주이씨 집성촌인 매원마을 인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8일 행사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주(廣州)이씨 대종회에서 개최하고 광주이씨 좌통례공파 칠곡종회에서 주관했다. 행사추진위원회 이병구 위원장(석담 주손)의 경과보고, 대종회 이주영 회장(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환영사, 이승호 칠곡종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박약회 중앙회장인 김종길(학봉 종손)의 축사로 1부가 진행됐다.

둔촌 이집(遁村 李集)선생 탄신 7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경북 칠곡에서 개최됐다. 2026.03.08 yrk525@newspim.com

제2부 학술대회에서는 하정승 국립경국대(안동대) 한문학과 교수가 '둔촌 이집의 학문과 교유문인' 김문택 전 서울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둔촌 이집의 사상과 조선초 후손의 관직활동' 이윤갑 계명대 사학과 명예교수의 '둔촌 사상의 계승과 칠곡 광주이씨 가문'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하정승 교수는 논문에서 14세기 후반 목은 이색을 중심으로 한 목은그룹의 형성과 둔촌 이집의 문학활동에 대해 살펴보면서 둔촌이 목은그룹에서 중심적인 역할뿐 아니라 동 시대 다른 그룹의 문인들과도 교유가 깊었다고 주장했다. 김문택 연구자는 둔촌 이집의 출처관과 그 유산에 대해 폭넓게 검토하면서 이집의 아들 세 명과 손자 여덟 명이 문과와 고위직에 오르고 문집 '둔촌잡영' 간행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발표하는 하정승 교수 2026.03.08 yrk525@newspim.com

칠곡 광주이씨 가문 출신의 족친인 이윤갑 교수는 영남 칠곡에 광주이씨가 입향하게된 저간의 사정과 입향조 이지의 4대손 석담 이윤우가 매원마을로 이주하게된 배경과 영남 도학의 명문가로 학술적 지위를 완성한 사정을 밝혔다.

이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둔촌 이집의 사상은 '주역'의 돈(遁)궤에 담긴 '때를 맞추어 행하는(與時行也)' 지혜를 통해 무도한 난세에 대처하여 선비의 자존과 호연지기를 온전히 지켜낸 능동적 실천 철학이었고 둔촌이 남긴 위기지학의 학풍과 청검 미덕은 후손들에 계승돼 조선의 유교적 이상정치를 뒷바침하는 사상적 근원이 됐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