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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점가, 1020은 '만화'·4050은 '재테크'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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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1위 등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이번 설 연휴 서점가는 '주식 공부'에 빠진 중장년층과 '만화'를 선택한 1020세대의 구매 패턴이 뚜렷하게 갈렸다.

19일 예스24가 발표한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광수네 복덕방 대표이자 경제 전문가인 이광수 교수의 신간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이미지 [사진= 예스24]2026.02.19 taeyi427@newspim.com

이어 만화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8 더블특전판'이 2위, 지난 1월 출간된 조현선 작가의 소설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3위에 올랐다.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4위,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25 더블특전판'은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는 긴 휴식을 즐기려는 1020세대의 지지로 만화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위를 차지한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8 더블특전판'은 지난 12일 예약판매 시작 후 단 7일 만에 상위권에 안착했다. 구매자 비중은 10대 남성(31.1%)과 20대 남성(25.3%)이 과반을 차지해 젊은 남성 독자층의 높은 지지를 확인했다.

5위 '사카모토 데이즈 25 더블특전판' 역시 예약판매 6일 만에 5위에 진입했으며 20대 여성 구매 비율이 2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블루 아카이브 공식 4컷 청춘? 일상! 블루 아카이브 특별판'이 종합 13위에 오르며 만화 강세 흐름에 힘을 보탰다.

반면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식지 않았다. 종합 10위권 내에 경제경영서가 5권이나 포진하며 올해 들어 이어진 '투자 열공' 분위기를 재확인했다.

1위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설 연휴 기간(2월 12~18일) 판매량이 전주 대비 46.4% 급증했다. 예약판매 직후 7위에 오른 '코스피 1만 넥스트 레벨'은 50대 구매 비율이 51.1%로 절반을 넘었고, 8위 '1,000만 원으로 3년 안에 300만 원 월배당 만들기'는 40대 비중이 40.1%로 나타나 중장년층의 투자 관심을 반영했다.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9위), '돈의 방정식'(10위)도 순위권을 지켰다.

긴 호흡으로 즐길 수 있는 소설들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나의 완벽한 장례식'(3위)을 비롯해 '자몽살구클럽'(15위), '모순'(17위), '안녕이라 그랬어'(20위) 등 총 5권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연휴 기간 독서 수요를 견인했다.

eBook 분야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수성했고 '돈의 방정식'이 2위를 차지했다. 3월 개봉을 앞둔 영화의 원작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3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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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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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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