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수영 "대미투자특별법, 3500억 달러 투자 평가보고서 국회 보고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준 생략 대신 '산업·재정 영향평가' 강조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대미투자특별법특위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대미투자특별법과 관련해 "비준 동의 절차는 생략했지만 3500억 달러 투자에 대한 평가보고서는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KBS 1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비준 절차는 거치지 않지만 법은 통과시키되, 앞으로 투자한 과정에서 비준에 준할 정도로 산업영향평가, 재정영향평가를 해서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법안에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그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비준 동의 절차는 밟지 않기로 대승적으로 합의했지만, 정부여당에서는 법안 내용에 관해 많이 양보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3조 원 규모 한미전략투자공사를 만들려 하는데, 자본금을 1조 원으로 줄이고 민간 기업에서 돈을 받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정부여당 법안에 대해 "혈세 낭비, 깜깜이 금지, 낙하산 근절 등 세 가지 핵심 문제를 바로잡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공사 임원이 6명이나 되고 15명에서 20명의 민간 전문가를 둘 수 있는데 자격 요건이 없어 낙하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10년 이상 금융투자에 종사한 사람으로 자격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권의 대미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말 바꾸기가 상습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처음엔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됐다고 했다가,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됐다고 했다가, 법안 발의만 하면 자동차 관세 15%가 적용된다고 했다가 이제는 통과가 돼야 한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윤철 부총리에게 법 통과시켜주면 관세 15%는 확실하냐고 물었더니 확실한 게 아니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며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도 CNBC 인터뷰에서 도움이 될 거라고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관세 장벽 문제도 계속 나오는데, 어디까지 미국과 얘기하고 어디까지 열기로 했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시한과 관련해서는 "존속 기한 내에 해야 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다음 달 9일까지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설 연휴가 끼어 있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민주당이 예산 절감, 슬림화, 낙하산 방지, 정보 공개 등에 빨리 동의하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에 대해서는 "미국이 자국 플랫폼 기업 규제를 보호무역으로 간주해 관세 보복을 할 수 있다"며 "팩트시트에 온플법 미이행 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어 외교적으로 이미 합의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 오찬과 관련해서는 "민주주의 파괴 부분은 쇠귀에 경 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민생 부분에 집중하는 게 좋다"며 "물가, 환율, 부동산 등 민생 관련 부분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대통령이 수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발의한 부동산감독원 설치법에 대해서는 "개인 통장의 거래 내역, 금융기관 대출 정보 등을 전부 영장 없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어 헌법의 영장주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부동산감독원 자체가 필요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부동산은 감독과 수요 억제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공급 대책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투기가 일어나지 않는다"며 "다주택자 중과세를 없애야 하고, 1가구 2주택에 대해서는 1주택과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제 밤 법사위를 통과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법)에 대해서는 "헌법 101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반헌법적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사법권은 법원에 있고 대법원을 최고법원으로 한다는 헌법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대법원 판결을 다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보내는 4심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대법원의 최고법원성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