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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이마트, 새벽배송 현실 되면 내년 영업이익 1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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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홈플러스 경쟁력 약화에 따른 할인점 반등, 쿠팡 반사수혜와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에 따른 온라인 사업 회복 등 2026년에 기대할 요인이 많다"며 "기대감이 현실이 될 경우 2027년 회사가 제시한 영업이익 1조원 가이던스도 접근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는 사업부별 합산가치(SOTP)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산업 경쟁 강도 완화가 기대되는 오프라인 부문과 삼성생명 주가 상승에 따른 비영업가치 상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6년 할인점 부문은 홈플러스 경쟁력 하락에 따른 반사수혜가 본격화되며 매출과 수익성 반등이 기대된다"며 "온라인 사업도 쿠팡 성장에 따른 구조적 수요 확대 속에서 반사수혜가 가능하고,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진전되면 SSG닷컴(이마트 온라인 자회사)의 회복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옛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이마트]

이어 "회사는 2027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1조원을 제시하고 있는데, 당사 추정치보다 36% 높은 공격적인 목표치"라며 "외부 환경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지금은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되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에 대해 그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3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돼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이는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충당금 반영과 일부 사업부문의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로 2.0% 증가했고, 할인점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역시 실적이 개선되는 등 오프라인 사업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연결 자회사에 대해서는 "신세계건설은 충당금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010억원 확대되며 연결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 됐고, SCK컴퍼니(스타벅스 코리아 운영사)는 원가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조선호텔은 투숙률과 객단가(투숙객 1인당 평균 지출)가 개선되며 실적이 좋아졌고, SSG닷컴의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축소 역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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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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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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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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