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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호주] WBC 발탁 국대 에이스, 두산 곽빈 "오타니 압박감,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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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이웅희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국가대표팀 에이스 곽빈(두산·28)이 벌써부터 묵직한 구위를 과시하고 있다. WBC 무대를 찍고 2026년 시즌 30경기 등판을 목표로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고 있다.

[시드니=뉴스핌]이웅희 기자=두산 곽빈이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2.06 iaspire@newspim.com

5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 불펜에 연신 '펑', '펑' 울리는 파열음이 가득했다. 불펜피칭에 나선 곽빈의 직구가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였다. 이날 곽빈은 60개 정도 불펜 투구를 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예전부터 공 좋은지 알았지만, 너무 좋다. 타자들이 알아도 쉽게 못 칠 공"이라고 칭찬했다.

훈련 후 만난 곽빈은 "WBC 때문에 몸상태를 빨리 끌어 올린 것은 아니다. 원래 이 때쯤 80~90%의 몸상태로 만든다"면서 "구속 보다 느낄 때 밸런스가 좋았다. 오늘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잇딴 칭찬에도 곽빈은 "자신감을 많이 주신다. 불펜에서 던질 때부터 생각을 줄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두산 곽빈이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야구장에서 훈련 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시드니=뉴스핌]이웅희 기자 iaspire@newspim.com

곽빈은 2023년 12승(7패, 평균자책점 2.90)을 거뒀고, 2024년 15승(9패, 평균자책점 4.24)을 채웠다. 하지만 지난해 19경기 등판에 그치며 5승7패, 평균자책점 4.20에 그쳤다. 곽빈은 "시즌 중간에 폼도 수정했다. 영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기복도 있었다"면서 "지난해는 5승, 평균자책점 4점대 투수였다. 내가 못 던졌다. 규정이닝도 던지지 못했는데 어떻게 10승을 하겠는가"라며 자책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호주 캠프에서 지난달 27일 31구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49구), 2일(48구), 5일(58구)까지 총 4차례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자신의 계획대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곽빈은 "직구 살리기를 목표로 캠프에 임하고 있다. 실투를 줄이고, 코너워크를 신경 쓰며 던지고 있다"면서 "효율이 좋았던 위치를 파악해 그 곳으로 많이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 변화구도 보완할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드니=뉴스핌]이웅희 기자=두산 곽빈이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베어스] 2026.02.06 iaspire@newspim.com

WBC 대표팀에 발탁된 곽빈은 "태극마크 달고 WBC에서 내 최고의 투구를 하고 싶다. 일본을 꺾고 싶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와 2번 붙어 2루타를 1개 맞은 적 있다. 몰리면 공이 없어질 거 같은 압박감은 있었다. 하지만 붙어서 이기고 싶다. 강타자를 상대하면 배울 것도 많다"면서 "믿고 뽑아주신 류지현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비시즌 동안 한국과 사이판, 시드니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후회없이 던지겠다"고 밝혔다.

2018년 두산 1차 지명 후 바로 KBO 무대에 데뷔, 매 시즌 20경기 이상 던진 곽빈은 등판 경기수로 시즌 목표도 설정했다. 지난해 19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한 게 내심 아쉬운 그는 "WBC 후 시즌도 올해 늦게까지 치르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완주하고 싶다. 30경기 던지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꾸준한 선수가 되어야 가치있는 선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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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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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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