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샤페론, 아토피 치료제 임상 2b상 파트2 환자 모집 완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데이터 분석 착수…글로벌 기술이전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염증복합체 조절 기술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샤페론은 자사가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 파트2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누겔은 GPCR19 수용체를 표적으로 염증복합체를 조절하는 세계 최초 국소 도포형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JAK 억제제나 PDE4 억제제와 달리 염증 신호의 초기 증폭 단계에서 작용해 염증 발생과 진행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갖췄다. 국소 제형을 통해 전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기간 사용에 적합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임상 2b상 파트2는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소 도포 치료제로, 미국과 한국의 12개 임상기관에서 총 177명을 대상으로 수행되고 있다. 모든 환자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며, 약 8주간 투약이 예정돼 있다. 오는 3월 전후로 투약을 완료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번 데이터를 통해 누겔의 작용 기전의 차별성과 장기 사용 가능성을 입증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샤페론 로고.[사진=샤페론]

특히 샤페론은 이번 임상을 통해 자사의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시작으로 건선, 만성 소양증 등 다양한 염증성 피부질환뿐 아니라 전신 염증 및 대사질환으로 적응증 확대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시장은 2024년 기준 170억5000만달러(약 25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평균 8.2% 성장해 오는 2032년에는 320억달러(약 4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JAK 억제제와 PDE4 억제제가 최근 수년간 누적 매출 317억달러(약 46조원) 이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 및 내약성 문제로 인해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크다.

또한 누겔은 '포스트 JAK·PDE4'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나코 파마슈티컬스(Anacor Pharmaceuticals)의 PDE4 억제제 국소 치료제 '유크리사(Eucrisa, crisaborole)'는 단일 자산만으로도 2016년 화이자(Pfizer)의 인수 당시 52억달러(약 8조원) 규모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장기간 사용 가능한 비스테로이드 국소 치료제의 시장성 및 아토피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의 임상 2b상 파트2는 단일 파이프라인 성공 여부를 넘어 회사가 보유한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 전체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임상 결과에서 의미 있는 유효성과 안전성 신호가 확인되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체 AI 플랫폼 기반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의 신약 확장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2046년까지 이어질 특허 에버그린 전략, 과거 인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번 파트2 임상은 회사 가치를 재조명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