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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 韓 미술 미래 비전 공유…"키아프 서울로 국제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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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미술 생태계의 성장과 함께해온 협회의 발자취와 향후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한국화랑협회는 1976년 5월, 건전한 미술시장 형성을 목표로 국내 5개 화랑(동산방, 명동, 양지, 조선, 현대)의 대표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창립 이후 협회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통해 문화강국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으며, 현재는 전국 185개 회원 화랑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랑 연합체로 성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1976년 5월 설립된 한국화랑협회는 5개의 회원사로 시작해 2026년 185개의 회원사로 성장했다. [사진=한국화랑협회] 2026.01.30 alice09@newspim.com

특히 부산·대구 등 지역 화랑들의 활동을 지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화랑미술제 in 수원'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이를 통해 중앙에 집중된 구조를 넘어, 전국 단위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미술 생태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이러한 미술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협회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를 운영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해왔다.

아울러 '사랑의 미술품 대바자회(1989)'와 '한집 한그림 걸기' 운동의 주축이었던 '5월 미술축제(1995~2001)' 등 도시와 전국 규모의 미술 축제 및 캠페인을 통해 한국 미술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화랑협회는 한국 미술의 국제화 과정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협회는 FIAC(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 NICAF(Nippon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estival) 등 주요 해외 아트페어에서 '한국의 해' 참가를 주관하며, 다수의 한국 갤러리들이 단체로 글로벌 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한국 미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이끌어왔다.

또한 '코리안 아트 쇼(Korean Art Show)' 등 해외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미술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왔으며, 2025년에는 엑스포 시카고와 협력하여 20개의 한국 화랑이 참여하는 섹션을 선보였다.

또한 서울 국제 미술제(SIAF, Seoul International Art Fair)를 전신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을 개최하며 한국 미술 국제 교류의 중심을 구축했다. 2022년부터는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공동 개최를 통해 한국 미술의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올해 5년 계약 갱신을 앞두고 있다.

더 나아가 협회는 미술계의 확장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예술법학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관광공사, 강남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전시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시장의 통해 미술시장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에 힘써왔다.

아울러 미술시장 내부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꾸준히 힘을 기울여왔다. 작품보증서 발행 규칙 제정, 감정기구 운영 규칙 마련, 감정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했으며, 미술시장 전반의 안정성과 신뢰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미술품 물납제 도입(2023)을 포함한 미술시장의 세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국회와 정부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왔다. 과거 양도차익 과세 등 미술시장 관련 정책에서도 시장 안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공동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대정부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협회는 이와 함께 미술시장의 전문 인력 교육과 미술애호가 대상 교육의 병행을 통해 시장의 전문성,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의 제고에도 기여해 왔다.

한국화랑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 미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제화를 선도하는 협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화랑협회 제5대, 8대 회장을 역임한 (故)김창실 회장에 이어 2대째 회장을 맡고 있는 제22대 이성훈 회장은 "미술시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미술품 유통의 고도화를 위해 화랑협회 차원에서 신뢰도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아프 서울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컬렉터와 미술시장 전문가 교육을 확대하는 등 한국 미술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며 다가오는 5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랑협회는 2026년도에 4월 '화랑미술제', 6월 '화랑미술제 in 수원', 9월 'Kiaf SEOUL'까지 국내 주요 미술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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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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