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이혜훈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고발인 조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3년 12월 결혼→다음 해 8월 당첨…'위장미혼' 의혹
시민단체 "수십억 재산 이익 취득…특경가법상 사기"
경찰, 허위 기재·공모 관계 등 사실관계 확인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경찰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1일 오후 이 후보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1일 오후 2시께 서울 방배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첫 고발인 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6.01.21 yek105@newspim.com

이 후보자는 2024년 이미 결혼해 분가한 아들을 부양가족으로 위장해 청약가점을 부풀리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새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세행은 이 후보자 아들이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고도 주소를 옮기지 않아 청약 가점을 받았고 그 결과 일반공급 1순위 자격으로 당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한메 대표는 "장남이 2023년 12월경 이미 혼인해 분가했음에도 이 후보자 부부와 동거하는 미혼 부양 자녀인 것처럼 허위 기재됐다"며 "(그 결과) 2024년 8월 7일 (청약) 당첨에 성공함으로써 수십억 재산적 이익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메 대표는 "특가법상 사기 공모 공동정범의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며 "허위 기재 서류로 아파트 청약 관리 공무집행을 방해했으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의 죄책, 주택법 위반의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장남이 청약 당시 실제로 용산에 살았다는 입증 증거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상식적으로 결혼을 알리고 수 개월 동안 본가에 있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고 답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을 포함해 이 후보자에 대한 고발 7건을 접수했다. 방배서가 해당 고발 사건을 집중 수사한다. 이 후보자가 받은 의혹은 아파트 부정청약, 보좌관에 대한 갑질, 아들 병역특혜 등이다.

보좌관 갑질 의혹은 이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인턴을 포함한 보좌진에게 폭언이나 모멸적 언사를 하고 부당한 요구를 했다는 내용이다. 자녀 병역 관련 의혹은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되는 과정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의혹을 받는 이 후보자에 대한 문제를 인정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 후보자가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이 후보자에 대해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하고 국민이 문제의식을 가지는 부분도 있는데 본인 해명도 들어보는 게 공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청문회를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