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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한국 야구사에 남을 '명예 전당 3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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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0.7% 다음해 투표대상 제외...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
벨트란, 84.2% 최고 득표율로 입성... 존스, 9번 도전 끝 헌액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공식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린 추신수가 '소중한 3표'를 획득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1일 2026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425표 가운데 추신수는 3표를 받아 득표율 0.7%를 기록했다. 차기 투표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기준인 5%에는 크게 못 미쳤다. 명예의 전당 규정상 5% 미만 득표자는 다음 해부터 자동으로 투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신수의 BBWAA 투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텍사스 시절 추신수. [사진=로이터] 2026.01.21 psoq1337@newspim.com

추신수의 3표는 짧은 도전이었지만 한국 야구 역사에서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추신수는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BBWAA 명예의 전당 투표 명단에 올랐고 실제로 표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박찬호를 비롯한 이전 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후보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 맷 켐프, 헌터 펜스(각 2표) 등 동시대 함께 활약한 외야수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값진 성과를 남겼다.

텍사스 지역을 담당하는 제프 윌슨 기자는 자신의 투표 용지를 공개하며 추신수에게 표를 준 이유에 대해 "추신수는 OPS+ 124를 찍었고 통산 출루율과 장타율이 높았다"고 언급하며 "표를 줄 만한 공격 생산성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다만 신규·기존 후보군과 비교해 추신수의 득표율은 낮았다. 라이언 브론은 3.5%,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은 1.4%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추신수에 대한 평가는 "뛰어난 커리어였지만, 명예의 전당 기준에는 한 단계 부족하다"는 시선이 우세했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0년까지 16시즌을 뛰었다. 통산 1652경기에서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47도루, OPS 0.824를 남겼다. 긴 커리어와 꾸준한 출루 능력민큼은 분명한 강점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카를로스 벨트란(왼쪽)과 앤드류 존스. [사진=MLB 명예의 전당 SNS] 2026.01.21 psoq1337@newspim.com

이번 투표에서 명예의 전당 문을 넘은 선수는 두 명이었다.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과 앤드류 존스다. 벨트란은 358표를 받아 득표율 84.2%로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존스는 333표, 78.4%로 아홉 번째 도전 끝에 입성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오는 7월 27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리는 헌액식에서 시대위원회를 통해 먼저 선정된 제프 켄트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이번 투표에서 2루수 체이스 어틀리는 251표(59.1%)를 얻어 과반 지지를 받았으나 입성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금지 약물 이력이 있는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는 165표(38.8%)에 그쳐 후보 자격 유지 기간인 10년을 모두 채우고 투표용지에서 사라지게 됐다. 올해 첫 득표 자격을 얻은 투수 콜 해멀스는 101표(23.8%)를 얻어 내년 투표 기회를 보장받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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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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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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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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